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다 밤늦게 들어온 남편이 침대 위에 잠들어 있는 가족들을 들여다보았습니다. 피곤하긴 해도 평안하게 잠든 가족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뿌듯했습니다. 순간 고민에 빠졌습니다. 딸과 아들 중에 누가 더 좋을까? 딸은 사랑스럽고 아들은 믿음직스러웠습니다. 마침내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아들과 딸 옆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아내가 가장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전도서 9장 9절입니다.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아들도 딸도 부모의 품을 떠나지만 평생 함께 할 사람은 배우자뿐입니다. 곁에 있을 때 더 사랑해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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