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미치너는 미국이 낳은 세계적인 문학가입니다. 초등학교 때 글짓기를 지도해주시던 담임 선생님의 정년퇴임 소식을 듣고 선생님을 뵙기로 했습니다. 바로 그날 같은 시각에 존슨 대통령의 백악관 만찬 초청을 받았습니다. 미치너는 망설일 것도 없이 초청에 응할 수 없다는 사과의 편지를 백악관에 보냈습니다. 호화찬란한 백악관 만찬자리에서 최고의 권력자를 만나는 것보다는 시골 초등학교의 간소하고 초라한 사은회에서 자신을 길러준 노쇠한 은사를 찾아가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은 더욱 사람다운 일이었습니다. 잠언 16장 19절입니다.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이해타산을 떠나 스승을 위로하는 일이 더욱 값진 일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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