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어머니들이 하시는 말씀 가운데, 애들이 앓고 나면 영악해진다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잔병을 치르고 나면 성숙해진다는 뜻입니다. 때때로 신자들에게 시련이 다가오면 왜 이런 시련을 허락하실까 궁금해 합니다. 하나님께서 시련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우리 안에 무엇인가 개선되고 성장해야 할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련이 지나가면 우리들 가운데 있던 불순물이 제거되고 품성의 아름다운 정금만 남게 됨을 발견합니다. 야보고서 1장 3절에는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시련의 때에 하나님께서는 성품의 정금을 이루어 낼 시련 외에 다른 시련은 허락하시지 않으십니다. 사람들은 모든 상황이 끝난 다음에 지난 일들을 볼 수 있지만 하나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시는 분이십니다. 시련이 올 때에 감사하고 행복해하시기 바랍니다. 영원한 복음의 권정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