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가족이나 친척 간에 촌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부부사이에는 촌수가 없지만 부자지간에는 촌수가 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1촌, 할아버지는 2촌이 됩니다. 따라서 2촌인 할아버지의 아들이나 딸인 큰 아버지나 고모는 3촌이 되고, 3촌의 자녀들은 4촌이 됩니다. 그런데 성경의 가족관계는 촌수대로 되지 않습니다. 요한복음 1장 12, 13절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아버지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면 자식에게 하나님은 할아버지가 되지 않고 여전히 아버지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혈통으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는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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