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생애를 기록한 4 복음서 가운데 누가는 예수님을 매우 인간적으로 친근감 있게 기록했습니다. 누가는 당시에 높은 관리였던 데오빌로 각하에게 누가복음을 보냈습니다. 누가복음 1장 3절입니다.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데오빌로는 당시의 실존인물일 수도 있겠지만 누가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발견하는 모든 이들입니다. 데오빌로는 헬라어에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쎄오스와 “사랑하는” 또는 “친구”라는 의미의 필로스에서 유래되며 신약에서 누가의 기록인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만 등장합니다. 예수님을 인간으로 묘사한 누가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는 성도들 그리고 사도행전을 읽고 복음을 전하러 나가는 주님의 제자들은 “하나님의 친구” 곧 “데오빌로”입니다. 하나님의 절친, 데오빌로 여러분, 오늘도 주님의 인격으로 제자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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