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10일은 새부산교회 새해 첫 주말 부흥회였습니다.
말씀 듣기를 갈망하는 이들을 위해 권정행목사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항상 단정하신 모습으로 기별을 모든 이들이 알기 쉽게 전해 주시는 그 은혜가
새부산교회에 임한 것 같습니다.

눅21장과 마24장의 메세지가 기존의 이해구도에서 새로운 기별로 전달되는 순간에
우리는 묘한 말씀에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말씀 청하면서 연초의 우리의 마음을 하늘 소망 갖게 하였습니다.
스스로는 자신을 증거할 수 없듯
선교사로 가는 저희들의 사명과 후원 방법으로 성도를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안식일 오후에 인근에 있는 세 교회의 선교회원들이 참여하여 말씀 집회 하였습니다.
재림의 징조를 들으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 지를 깨달았습니다.
'예비하고 있으라' 메세지의 참 의미를 받는 순간에 저의 입술의 힘이 한층 무거워졌습니다.

강단에서 회중사이에 더 가까이 내려오시어 전하시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과 단을 성역으로 생각했던 이들이
다가와 가까이 임하는 소리에 더 친밀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기계 방송음에 익숙해버린 이 세대에 육성이 영성으로 자리잡게 하는 힘에 감동받았습니다.
연초 많이 바쁘실터인데 교회에 오시어 가는 이에게 용기를 주시고
보내는 이들에게 해야 할 사명을 불어 넣어 주심에 다시 한번 크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