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많은 일이 있었네요!
김대성 목사님께서 연합회장님도 되시고... 합회 총회도 하고...분주한 연말이지요?
그리고 8기 선교사님들도 교육 받으셨다면서요!
2010년이 의미있게 다가오겠군요.
20대 10대의 마음처럼 하나님안에서 커다란 꿈을 많이 꾸시고 열정과 기도로 이뤄내시길 바래요.
2009년 마무리 하시느라 모두들 바쁘시겠어요.

이곳 몽골도 정말 바쁘게 돌아가네요
지금은 크리스마스 준비로 한창입니다.
이번주는 계속 크리스마스 장식과 파티및 전도회 준비로 밤이 늦어지네요.
지난 주 안식일 몽골 합회 청소년 부 주최로 Bible olympiad가 있었어요.
90명 이상정도 참석했는데 아쉽게도 마지막 골든벨(35번)은 울리지 못했지만 최후의 1인자가 33번 문제까진 풀었지요.교회 나온지 두어달 되는 저희 교회 선교사 동생은 처음으로 사복음서를 읽고 참가를 했는데 29번 문제까지 나머지 한명과 살아있었지요. (패자부활전으로 다른 사람들이 다 올라왔긴 했지만... )
교인들과 함께 성경을 읽고 문제를 풀며 아침 부터 저녁까지 한 주를 함께 보내었습니다.
최다 연장자들은 저희 교회에 다 모여있었는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성도분들이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골든벨 사진이 어디있는지 모르겠네요.
다음번에 올리겠습니다.

다음주 수요일 24-27일까지 저희 바양해르 교회에서는 가족 세미나를 한답니다.
전도회를 못해서 몸이 근질했는지 저희 목사가 크리스마스 파티 겸 안믿는 가족들 다 동원한다고 하네요.
교회 장소가 좀 좁아서 걱정이예요. 
강사는 강하식 목사님, 신현철 목사, 미션 가정봉사부 worker Purub이며 여러 공동체 프로그램과 같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도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한가지 더 좋은 소식!
저희 교회는 작년에도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했는데요.
이번 안식일도 밖으로 모금하러 나갑니다. 다음주에 집집마다  나누기 운동 한답니다.
현재 목요일 마다 모이는 여성클럽에서는 아줌마들이 털실로 장갑과 양말, 목도리를 뜨개질 해서 준비하고 있지요.
2주 전에 동사무소 복지과에서 어려운 가정 5집을 받아 방문해서 아줌마들이 함께 만든 야채만두를 나누어 주었어요.
바양해르의 사랑나누기는 계속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