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양해르의 크리스마스 파티!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때 성탄절 노래 몇 곡 부르고 윷놀이 하며 끝내는게 보통이었는데
 러시아 문화를 받아서 그런지 여기 몽골은 정말 파티를 하네요!
여자들은 다 드레스 입고 머리도 멋지게 장식하고 남자들은 넥타이 매고 멋진 양복을 입지요.
음식도 정말 잘 준비하고 어떤 교회는 크리스마스를 한달동안 준비한다지요.
어제는 정말 아름다운 밤이었지요.
모두들 하나가 되어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해 우리교회 여러가지 활동, 전도회, 캠프등의 사진 들을 보았더니 하나님께서 우리와 정말 함께 하셨더라구요.
음식도 스스로 돈을 걷어서 푸짐하게 차렸지요.  모두들 배부르고 행복했어요.
한 해 동안 열심히 수고한 교인들에게 상을 주었지요.
우리가 준비한 선물은 자그마하지만 하늘에서의 상은 더욱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겠지요.

지금까지 인도해오신 하나님의 역사를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것을 잊어버리지 않은 한 2010은 두려울 것이 없다.
우리 바양해르 교회의  다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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