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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주은 여민이가 눈높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주은 엄마와 듀엣 찬양을 함께 하였던 채선희 선생님(찬양대장의 여동생)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눈 높이 교재를 보내 오셨다.
채선희 선생님은 서울에서 눈높이 교사들을 지도하는 팀장이다.
자기가 샘플로 모아 놓은 것과 빠진 것을 꼼꼼하게 챙겨서 보내 오셨다.
어찌나 감사하고 고마운지 !
국어, 수학, 한자 교육을 초등학교3학년부터 중3때까지 받은 수 있는 교재이다.
선교사로 가지만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 교육문제였다.
이번에 이같은 교재를 받으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바르게 지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실 것이다는 믿음이 생겨난다.
구하지 않아도 필요를 아시는 주님께서 쓰시겠다는 뜻을 보이셨을 때에
자기의 것을 펼쳐 놓으시는 주님의 사역에 감사와 은혜가 넘침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