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8일 저녁에 몽골의 히스핸즈의 2기 발대식이 있었다. 1기들의 보고회를 통해서 지난 1년간 그분의 마음을 담아서 그분의 손이되어 봉사를 했는지에 대한 간증이 있었다. 그들의 간증을 듣고 있으니 1000명선교사 시절이 생각이났다. 그리고, 그들이 참으로 부러웠다. 젊다는것은 참으로 귀한 시간인것이다.

그분의 손이 되어 그분의 마음을 담아서 차거워진 손들을 붙잡는다면 차가운 손들은 그분의 온정을 따스하게 느낄수 있지는 않을까.....

대학원에서 공부할때에 사랑의 손길이라는 동아리에서 잠시 활동을 하였는데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 손길들이 큰 손이되어 굳어진 그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하는것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는데 히스핸즈는 그야말로 하나님의 손길들인것이다. 지난 1년간 그들은 참으로 놀라운 사랑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성숙하게 자라고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며 경험했노라 간증하였다.

우리 모두가 그분의 손이된다면, 그분의 도구가 되어 드린다면, 온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따스한 손을 잡아볼텐데.........

히스핸즈는 하나님의 손과 구원받아야 할 사람들의 손을 잡아서 연결해주는 손들이다... 그래서, 그들의 봉사는 고귀한 것이며, 아름다운것이다...

아름다운 손들이 가는 길이 참으로 부럽다...

이 순간에도 내 손을 바라본다... 누구의 것인가..  무엇을 하기에 즐겨하는 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