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30]Mission
2010.09.23 06:13

목사님의 추석이 눈에 선하게 떠오릅니다.

옛날 가난한 내 어린 시절의 추석과 오버랩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혼자 있을 때 다른 사람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비록 묵언의 대화이지만.....

 

선교사 교육시에 항상 강조한 의사소통(communication),

평상시에는 수평적 의사소통이 활발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주님께서 수직적 의사소통을 위해서 부르시는 기회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몇년째 밟지 못한 그리운 몽골 땅

연례회의에나 가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자 때문에 한국에서나 만날 수 있는 몽골 선교사들의 빈자리가 그때는 더욱 가슴 아리게 느껴지겠군요.

그들이 항상 주님의 가슴에 있듯이 나의 작은 가슴에도 항상 가득 차 있습니다.

강 목사님, 오늘도 선교지에서 맞이하는 하루 주님과 시작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대총회에서도 작별의 인사를 제대로 나누지 못하고 헤어진 것이 항상 마음에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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