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4]정신
2008.12.04 21:28
와우~ 지구에 영하35도인 곳이 있군요!  35... 35!   35?  ->  36?!  삼육?! 멋진 숫자네요!!   예전에 고등학교 때 다닌 교회가 대구삼육외국어학원교회였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학교친구와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친구는 장로교회 다녔는데, 친구왈, "니 다니는 교회 이상한 교회다, 조심해라!" "뭐라꼬? 우리교회가 왜 이상한 교회고?" "니 너네 교회 이름이 무슨 뜻인지 아나?" "뭐가?" "삼육외국어학원교회! 삼육이 뭔지 아나?" "삼육?" "뭔데?" "니 성경책 요한계시록 한번 읽어봐라, 거기 나온다! 삼육은 6이 세 개라는 뜻이닷!  666!" 순간 당황+황당!  몽고학원의 이름에도 삼육이 들어갑니까? 마음이 삐뚤어진 사람에게는 바른 것도 바르지 않게 보이는 법이지요. 그런 생각을 편견, 또는 고정관념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것을 풀이하면 어떤 목사님의 풀이처럼 "고장난 생각"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세계 어디에서도 우리교회에 대해서 고장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잘 싸우시기를!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고장난 생각과 악한 생각과 뜻에 대한 것이니까요! 저는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몽고의 광활한 사막에서 하룻밤 자보는 것! 물론 앞으로 언젠가 꼭 이루겠지요, 우리 아들들과 함께!  박목사님, 저는 지금의 박목사님의 수고에 주님께서 어떤 식으로든 목사님과 아들과 사모님에게 축복으로 갚을 것을 믿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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