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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전도회-행복을 찾아 떠나는 길(세미나 이름)

매일매일 업데이트 한다고 했는데
컴퓨터에 앉아 있을 시간이 없었네요.
죄송합니다.
첫날에는 의자가 모자를 정도로 사람이 가득찼지요.(새로온 사람만 50명 이상)
둘째날에는  첫날의 절반, 셋째날에는 더 조금 오는 것 같더니
어제는 봉사하는 교인들까지 합쳐서 교회가 가득차는 것 같았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의 70%가 매일 참석하는 사람들이라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새로온 사람 30명, 봉사 교인 15명 정도 
몽골의 다른 교회들의 전도회를 살펴 볼 때도 이렇게 둘째날 세째날 부터는 사람들이 적어 지더라구요.
몽골이 풀어야할 과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매일 전도지를 계속 돌리고 있지요,.
프로그램의 문제인지 아님 몽골 사람들의 성향인지...
세미나 끝나고 하나님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믿고 싶다면서도 다음 날 부턴 보이지 않네요.
예전의 몽골사람들은 기독교에 대한 적대감이 먼저 였지만 신앙을 시작한 그들의 결심은 단단했는데
요즘은 옛날 같지가 않네요.
좋다 좋다 이교회 나오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그다지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보내신 영혼들 놓치고 싶지 않네요.
성령께서 하시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전도회 저녁입니다.
저희는 토요일 예배를 드리고 일요일에 어른들과 새 영혼들 중심으로 야외 소풍을 갈 예정입니다.
준비할 것이 많네요.
기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