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다섯 번째 열매는 자비입니다. 자비는 어려운 형편에 있는 사람을 측은하게 여겨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을 뜻합니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상냥하고 따뜻하여 배려하는 행위를 친절이라고 한다면,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하여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위치에 있는 사람을 안타깝게 여겨 도와준다면 이것은 자비입니다. 친절한 태도에는 비용이 들지 않지만 자비를 베풀기 위해서는 자기의 희생이 따라야 합니다. 성경에서 자비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거의 모두 하나님의 속성으로 등장합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누가복음 6장 36절에서,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스스로는 자비로운 사람이 될 수 없지만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에게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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