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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611006 김지향
2009.03.07 23:15
생각해 보면, 감사할 일들은 정말 많습니다.
사소한 일들 부터 시작해서, 중대한 일들 까지.
하지만 나는 얼마나 감사하며 살아왔을까, 오히려 불평만 쏟아내며 하나님을 원망해오진 않았나
하고,나 자신을 돌이켜 봅니다.
이길 수 있는 시험만 주시는, 우리를 단련시키고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시련만 허락하시는
하나님이신데, 정말 나를 사랑하시고 내가 망가지지 않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신데,
그런 상상을 초월하는 사랑이 있다는 걸 종종 잊고 불평만 말하는 나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기도하는 시간에도 감사기도 보다는 요구의 기도만 하면서 빨리 주시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이제는 살짝 힘든 일이 있어도, 감사를 잊지 않고, 감사기도를 잊지 않는 내가 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힘든 일 조차도 하나님의 사랑임을 확실하게 알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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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당신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명 가운데 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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