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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진
2010.04.24 18:27

언제 읽어도 정말 다시 없을 명 판결 중, 단연 최고라고 일컬어지는 대목이다.

어머니의 모성애를 시험에 아이의 친 엄마를 찾아준 솔로면의 지혜는......

솔로몬이 하나님께 다른 어떤 것 보다도 지혜를 구했던 대가가 이토록 찬란하게 빛났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백성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고, 그들의 속 사정에 개입하여 가장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군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두가 원하는 지도자 상이고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가장 필요한 리더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전 세계를 비롯해 이 나라를 이끌고 계시는 모든 지도층에 계신 분들이,  자신들의 입신양명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백성들을 위한 국만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마음을 주시라고 기도드리고 싶다.

그분들에게도 솔로몬에게 주셨던 지혜를 주셔서, 명예나 뇌물에 현혹되지 않고, 가장 합리적인 판단으로 지금 여러가지로 혼란스러운 이 나라를 올바르게 통치해 주시기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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