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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수 24:15
오늘 우리는 조셉 베이츠가 안식일 진리를 받아들이도록 도와준 두 사람, 즉, 토마스 프레블과 레이첼 옥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프레블은 안타깝게도 제칠일 안식일 성수를 포기하였다. 그는 1849년 “약 3년간 제칠일을 안식일로 열심히 지킨 후에 나는 안식일을 포기할 만한 충분한 이유를 찾게 되었으며, 지금은 첫날을 지킨다.”라고 기록하였다. 1867년에 그는 <옛 언약 즉, 십계명이 기독교 시대에 변개되거나 이루어짐이 드러남으로 분명히 증명된 제일일 안식일>이란 제목의 소책자를 출판하였다. 유라이어 스미스(Uriah Smith)는 이 소책자에 대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적 관점에서 논평하며, 제칠일 안식일에 관한 프레블의 주장이 제일일 안식일에 대한 그의 주장보다 더 설득력이 있다고 확실히 밝혔다. 프레블의 처남도 프레블이 일요일 준수를 하게 된 배경에 석연찮은 점이 있다고 말하였다. 처남에 의하면, 프레블이 대규모 재산 관리인이 되었으며, 안식일이 자신의 사업에 방해가 되자 안식일을 포기한 것이다. “새로 들고 나온 율법 이론은 단지 구실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비록 프레블이 개인 사정으로 안식일을 거부했다고 하나, 그는 조셉 베이츠의 가슴과 영혼에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미쳤다. 프레블이 1845년에 기고한 기사의 영향을 받은 사람 중에서 안식일 준수 재림 신앙의 지도자가 된 사람은 베이츠 뿐만이 아니었다. 프레블의 소책자는, 그 해 봄 15세의 존 네빈스 앤드루즈(John Nevins Andrews)의 손에 들어갔으며, 앤드루즈는 제칠일 안식일 진리를 받아들였다. 앤드루즈는 재림성도로서 안식일 문제에 관한 영향력 있는 학자가 되었으며, 1873년에 <안식일과 주일 첫날의 역사, History of the Sabbath and First Day of the Week>라는 중요한 책자의 초판을 출판하였다. 프레블이 안식일 진리를 받아들이는데 간접적으로 공헌한 레이첼 옥스의 삶은 어떠하였는가? 그녀는 여생 동안 안식일을 지켰지만 제칠일 안식일 교회 교인은 되지 않았다. 제임스와 엘렌 화잇에 대한 어떤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 소문이 근거 없는 것임이 알려진 후인 1860년대 말, 죽기 얼마 전에 그녀는 침례를 받았다. 해스켈은 그녀의 부고 기사에 “그녀는 잠들었지만 재림신자들에게 안식일 진리를 전파한 결과는 살아 있다.”고 기고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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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레블과 레이첼 옥스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한마디로 요약해서 말하자면 사도들이 그토록 염려했고 고민했던 복음을 듣고 잃으바되는 결과를 보는 듯하다 (히3:12, 벧후3:17, 요2 2:8) 특히 프레블이 사업의 번창과 함께 안식일과 제물 사이에서 (딤전 6:9) 재물을 선택하는 모습을 통해서 (그가 구원을 얻고 하늘나라를 가는지 않가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리스도의 사랑과 원칙을 버린것만은 분명해보인다.) 나의 모습이 될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엄습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사실은 그의 안식일에 대한 저서를 통해서 존 네빈슨 앤두류스와 유아리어 스미스가 안식일을 준수했을 뿐만 아니라 그 부문에 연구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도 진리의 말씀은 기쁨으로 받아들여야 하나. 사람을 바라보는 신앙은 분명 버려야 하겠다. 어떤이는 교회에 누구가 보기싫어서 않간다고 하지만 또 어떤 사람은 (유라이어 스미스, 존 네빈슨 앤드류스) 진리를 순수하게 사랑함으로 그의 선구자가 그릇된 길로(보기 싫을 지라도??) 갈때에도 원칙에 서 있는 것을 볼 수있다. (물론 이것도 성령님께서 특별히 그들을 보호하셨음을 믿는다.)
정말 아이러니 한 이야기는 레이첼 옥스의 이야기이다 그녀는 (내용에 의하면) 토마스 프레블이 안식일을 깨닫도록 역할을 했던 것 같다. 그러나 그녀의 행동을 보면서..
하나님이 율법을 존중하는 한 단체를 보존하시려고 계획하시고 그 도구로 그녀를 택했으나 그녀는 그것을 깨단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녀의 무지함과 더디 깨닫음을 오랫동안 기다리시는 인내를 보면서 그분의 지혜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확실한 깨닫음과 함께 세상을 간 남자와 더디 깨닫으나 꾸준히 자신의 옳다 하는 원칙위에 있다가 결국은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는 여인의 이야기......
나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아버지의 뜻을 알고 그대로 행하는 (인내, 기다림, 굳음, 믿음, 사랑, 원칙) 목회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매 분 초마다 긴박하나 강직하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역사에서 읽을 때 마다 절로 그분의 오묘하심에 감탄과 감사가 올라간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 글의 내용만으로는 두사람의 관계가 어떠 했는지 알수는 없으나. 추측으론 절친한 친구이거나 혹은 부부일수도 있을것 같다 (그러나 성이 다름) 영어 원고를 한글로 번역한듯 "유라이어 스미스(Uriah Smith)는 이 소책자에 대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적 관점에서 논평하며, 제칠일 안식일에 관한 프레블의 주장이 제일일 안식일에 대한 그의 주장보다 더 설득력이 있다고 확실히 밝혔다." 이부분만 가지고는 프레블의 주일중 첫째가 맞다고 주장한 주장이 유라이어 스미스어 주장 보다 더 설득력있다는 이야기 처럼 느껴져서 혼란스럽다. 그러나 뒤에 나오는 "프레블의 처남도 프레블이 일요일 준수를 하게 된 배경에 석연찮은 점이 있다고 말하였다. 처남에 의하면, 프레블이 대규모 재산 관리인이 되었으며, 안식일이 자신의 사업에 방해가 되자 안식일을 포기한 것이다. “새로 들고 나온 율법 이론은 단지 구실에 불과하였다.” 라는 이야기가 프레일의 주장이 잘못되었음을 말하는듯하나 처음 읽을 때 무척이나 혼란스러웠다. 3번째 읽고 나니 이제야 이해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