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야의 거짓 예언
10 이후에 므헤다벨의 손자 들라야의 아들 스마야가 두문불출하기로 내가 그 집에 가니 저가 이르기를 저희가 너를 죽이러 올 터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전으로 가서 외소 안에 있고 그 문을 닫자 저희가 필연 밤에 와서 너를 죽이리라 하기로 11 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고 12 깨달은즉 저는 하나님의 보내신 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 13 저희가 뇌물을 준 까닭은 나를 두렵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 범죄하게 하고 악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하려 함이었느니라 14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무릇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의 소위를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
☞ 도비야와 결탁한 세력들
15 성 역사가 오십이 일 만에 엘룰 월 이십오 일에 끝나매 16 우리 모든 대적과 사면 이방 사람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스스로 낙담하였으니 이는 이 역사를 우리 하나님이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17 그때에 유다의 귀인들이 여러 번 도비야에게 편지하였고 도비야의 편지도 저희에게 이르렀으니 18 도비야는 아라의 아들 스가냐의 사위가 되었고 도비야의 아들 여호하난도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의 딸을 취하였으므로 유다에서 저와 동맹한 자가 많음이라 19 저희들이 도비야의 선행을 내 앞에 말하고 또 나의 말도 저에게 전하매 도비야가 항상 내게 편지하여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하였느니라
■ 본문해설
☞ 스마야의 거짓 예언 (6:10~14)
“거듭거듭 패배하였으므로 사단은 이제 더욱 깊은 악의와 교활함으로 한층 더 교묘하게 위험한 올무를 하나님의 종에게 놓았다. 산발랏과 그 동료들은 느헤미야의 친구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을 매수하여 악한 권면을 여호와의 말씀인 것처럼 느헤미야에게 전해 주고자 하였다. 이 간악한 일에 종사한 첫째 가는 사람은 일찍이 느헤미야에게 좋은 평판을 받은 스마야란 사람이었다.... 사단의 공격은 언제나 하나님의 사업을 전진시키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로 향하였다. 때때로 그의 공격이 좌절당했지만 그 때마다 그는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방법을 사용함으로 용기를 얻어 그의 공격을 새롭게 진행했다. 그러나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그가 하나님의 사업의 친구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비밀리에 일하는 것이다. 공공연한 반대를 맹렬하고 잔인하게 퍼부을지라도 이것은 하나님을 섬기노라고 공언하면서 마음으로는 사단의 종인 자들의 은밀한 적의에 비하면 하나님의 사업에 훨씬 위험이 적다. 이들은 하나님의 사업을 방해하고 당신의 종들을 해하기 위하여 그들의 지식을 사용할 사람들의 수중에 가능한 모든 이점을 두게 된다.
암흑의 왕이 암시할 수 있는 모든 책략이 하나님의 종들을 꾀어 사단의 대리자들과 동맹을 맺게 하는 데 쓰일 것이다. 거듭된 권유는 그들을 의무에서 떠나도록 청할 것이나 느헤미야처럼 그들은 확고부동하게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고 대답해야 한다. 하나님의 교역자들은 그들의 노력이 그들을 해하려고 만들어 낸 거짓과 악의를 반박하도록 버려두고, 그들의 사업을 안전히 계속 추진해 나갈 수 있다. 예루살렘 성벽의 건축자들처럼 그들은 위협이나 조롱이나 거짓 때문에 그들의 사업에서 돌아서기를 거절해야 한다. 한 순간이라도 그들은 경계나 조심을 늦추지 말아야 하는데 이는 원수들이 끊임없이 공격하는 까닭이다. 언제나 그들은 저희 하나님께 기도하고 “파숫군을 두어 주야로 방비”(느 4:9)하여야 한다”(선지, 655-7)..
☞ 도비야와 결탁한 세력들 (6:15~19)
“결코 원수들에게 우정을 동정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하면 그들은 사람들을 꾀어내어 의무의 자리에서 벗어나게 하기 때문이다. 어떤 부주의한 행동으로 하나님의 사업이 비난을 받게 하거나 동역자들의 손을 약하게 하는 자는 자신의 품성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오점을 남기고 자신의 장래에 유용하게 될 수 있는 길에 무거운 장애물을 두게 된다.
“율법을 버린 자는 악인을 칭찬”(잠 28:4)한다. 순결함을 공언하면서도 세상과 연합하고 있는 사람들이, 진리의 사업에 반대자였던 사람들과도 연합해야 한다고 주장할 때에, 우리는 느헤미야처럼 단호하게 그들을 무서워하고 피해야 한다. 이와 같은 권고는 모든 선의 원수들이 권장하는 일이다. 그러한 말은 기회주의자들이 하는 말이며 따라서 오늘날도 그 때처럼 단호히 저항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능력에 대한 백성들의 신앙을 흔들어 놓는 감화는 무엇이든지 확고 부동하게 저항해야 한다.
느헤미야의 원수들이 그를 그들의 권세 하에 끌어 넣지 못한 이유는 하나님의 사업에 대한 느헤미야의 굳은 헌신과 하나님께 대한 똑같은 굳은 신뢰심 때문이었다. 게으른 영혼은 유혹에 쉽게 굴복하지만 고상한 목표와 목적에 열중하는 사람의 생애에는 악이 발붙일 곳을 거의 찾지 못한다. 끊임없이 전진하는 사람의 신앙은 약화되지 아니한다. 이는 그가 사방에서 범사에 당신의 선하신 목적을 성취하시는 무한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까닭이다. 하나님의 참된 종들은 흔들리지 않는 결심을 가지고 일한다. 그 까닭은 그들이 끊임없이 은혜의 보좌를 의지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의 방편으로는 감당하지 못할 모든 위급한 때를 위하여 거룩한 도우심을 준비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주셔서 우리가 난국에 처해 있을 때 도와주시고 우리의 소망과 확신을 굳게 하시며 우리의 정신을 밝히고 우리의 마음을 순결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기회를 마련하시고 일의 통로를 여신다. 만일 당신의 백성이 당신의 섭리의 표적을 바라보고 즐겨 당신과 협력하기만 하면 그들은 커다란 결과를 볼 것이다”(선지, 658).
■ 적용
1. 아무리 가까운 친구일지라도 원수들의 편에 서서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세력들을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사단의 음모를 식별할 수 있는 영적 분별력을 키우기 위해서 내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2. 사단의 세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무엇입니까?
■ 기도
하나님의 사업을 방해하는 세력들이 항상 나를 넘어뜨리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잠시라도 영적인 방패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성령님이여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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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느헤미야의 일화가 나에게 생긴다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 이번 지문을 읽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고민끝에 찾은 답은 '확실한 기준' 을 가지는 것입니다.
내가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확실한 기준을 가진다면...
친한 친구, 믿는 사람의 예라고 해서 결코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히 다짐하고 기도하고 ...
포괄적인 내용보다는 구체적으로....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확실한 기준'을 세워 실천해나간다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이
영적 분별력을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가족이건 정말 친한 친구이이든지 모든 사람은 죄를 짓고 사는
나약한 인간이다. 그래서 영리한 사단의 공격 속에서도 자꾸 당하게 되는 것 같다.
나 자신을 위해서 희생하신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것이
사단의 공격속에서 흔들지디 않고 버틸 수 있는 힘이 아닌가 싶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야겠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전하고자 하는 사랑을
스스로 찾아보는 한 주가 되게 열심히 기도할것이다.
2010121030상담심리장시온.
나는 부족한 사람으로써 아직 느혜미야처럼 구분을 잘 하지못하겠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일들을 봐야 하는데 사람을 보고 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고 반성하게 되었다.
아직은 확실히 잘 모르겠고 귀고 얇은 내귀는 팔랑 거리는데 내안에 하나님이 중심으로 느혜미야처럼 사단의 권모술수를 피해갈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사단에서 벗어나려면,, 항상 말씀과 기도로 함께 해야 할 것 이다.
항상 매일 매일... 근데 나는 하루에 10분?도 안될때가 많을 만큼....
말씀보고 기도하고 끝이다... 와... .
지금 이렇게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너무 말씀과 기도를 하지 않는 것같다.
그래도 요즘에 기도는 많이 하고 있지만 말씀을 너무 읽지않는다.
사단에서 벗어나려면, 말씀도 필요한데...
그래... 난 기도만 해놓고... 기도를 이렇게 많이하는데 왜 안들어주시는지 몰랐던 이유가
바로 말씀이다. 말씀을 읽지 않았기에.. 말이다.
무언가가 이루어 질꺼면 말씀과 기도와 함께 해야하는데 ... 말이다...
오늘... 이렇게 알았으니.. 내가 좋아하는 잠언을 읽을 생각이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했던가, 느헤미야가 믿고 있던 스마야를 통하여 사단은 임하였다.
어떻게 느헤미야가 스마야의 거짓 예언에 넘어가지 않을 수 있을까?
느헤미야였기에 가능했겠지? 나라면 어떻게 될 것인가?
내가 그렇게 신뢰하는 사람을 통해 사단이 거짓으로 나에게 임한다면, 나는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을 것이란 말인가?
말씀을 읽으며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다행이도 말씀 가운데 해결책이 제시되어 있었다.
언제나 하나님께 기도하라.
요즘 나에게 기도가 얼마나 필요한 지를 깨닫게 하는 말씀들을 많이 접하고 있다.
바쁘기에 더 열심히 기도해야 한다는 혹자의 말처럼, 하나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기에 오늘도 하나님께 무릎 꿇어야 겠다.
나의 힘으로는 하나도 할 수 있는 것이 없기에, 이제는 나의 모든 방법과 생각과 능력을 내려놓고,
오로지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도록, 그분께 나아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