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80
2009.03.08 23:01:58 (*.129.204.209)
난 지금 의심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무엇을 의심하고 있는가? 나의 능력? 나의 미래? 나의 재정? 나의 하나님? 내가 지금 궁극적으로 불안하고 답답해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왜 이런 상태에 봉착했는가?
매일 살아가는 날들이 먹구름이 끼지 않은 맑은 날씨와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먹구름에, 안개에, 전혀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처럼 보인다. 왜일까? 이런 감정, 생각들 배후에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이 있는 것은 아닐까?
오늘 본문의 말씀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시는 말씀 가운데 “여호와의 손이 짧아졌느냐”가 구절이 계속 눈앞에 아른 거린다. 귓가에서 계속 메아리친다. 겉으로는 신앙 좋은 크리스천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현실 앞에 압도당한 빛 좋은 개살구 같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의 첫날,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면 참 좋겠지만 현재 내 심정이 그렇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
새롭게 한 주일을 시작하면서 지금 내 마음은 강한 밧줄로 하나님의 항구에 잘 매여 있는지 점검하자. 그리고 다시 무릎 꿇자!!
2009.03.08 23:09:11 (*.145.31.108)
요즘 주신 동역자들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다. 혼자라면 하다가 금방 포기했을지도 모를 일들인데 동역자들이 있어 든든하고 힘이 된다. 그리고 지금 또 다른 일에 난 또 다른 동역자가 필요하다. 그런데 머리 아프다고만 생각했지 동역자를 주시라는 기도는 안했다. 기도해야겠다. 조금 바빠지는 걸 느끼면서 마음이 조금씩 여유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하나님과 따로 하면 않되는데 얼른 동역자를 주시길 기도하고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하나님께서 다 당신의 시간에 당신의 뜻대로 이루어주실 줄을 의심하지 말아야지.... 내가 감당하기엔 커보이는 일들이지만 나는 할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이루실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려 함이라는 것 또한 잊지말고 더욱 기도해야겠다.
2009.04.24 23:18:14 (*.55.98.112)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어려움들은
우리 스스로가 이겨낼 수 있을 만큼 주어진다고 하는데
이 내용과 통하는 것 같다. 무거운 짐을 홀로 지기에 힘들어하는 모세에게 경륜과 지혜와 덕은 겸비한 70인의 동역자들을 주신 것과같이 우리가 짊어지고 있는, 또 앞으로 짊어지게 될 일들은 우리의 능력안에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또한번 느꼈다. 우리가 힘들어 할때 모세에게 동역자들을 선물로 주신것과같이 하느님께서 우리 곁에서 우리의 어려움을 함께 들어주고 이겨낼 힘을 주실 것이라 믿는다.
우리 스스로가 이겨낼 수 있을 만큼 주어진다고 하는데
이 내용과 통하는 것 같다. 무거운 짐을 홀로 지기에 힘들어하는 모세에게 경륜과 지혜와 덕은 겸비한 70인의 동역자들을 주신 것과같이 우리가 짊어지고 있는, 또 앞으로 짊어지게 될 일들은 우리의 능력안에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또한번 느꼈다. 우리가 힘들어 할때 모세에게 동역자들을 선물로 주신것과같이 하느님께서 우리 곁에서 우리의 어려움을 함께 들어주고 이겨낼 힘을 주실 것이라 믿는다.
우리가 지어준 부과대는 일주일동안 사라지고.. 언니가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사투리는 늘어간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70인의 동역자를 주셨다. 태어나서 동역자를 붙여달라는 기도를 해본적은 없다.
그런데 이런 기도는 어떨까? 내가 다른 이의 동역자가 될수 있도록 내 맘을 북도아 주시길..
누군가를 도와주는 일은 쉽지만 그것이 내가 원치 않을 일일때는 용기가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내게 용기를 주셔서 힘들고 지친 이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전진케 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