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80
2009.03.05 10:25:03 (*.145.31.122)
나팔도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게 하는 수단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주신 제도, 도구들은 모두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는 수단이다.
이번 본문에서 특이한 것은 전쟁 중에 나팔을 불게 한 것은 전쟁을 체계적으로 잘 치루기 위해서, 또는 사기를 높이기위해서, 또는 적군에게 위협을 가하기 위함이 아니다. 9절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 대적에게서 구원하리라’라고 하였다. 전쟁 중에 나팔을 분 것은 바로 여호와를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기억한다는 것은 단순히 내가 어떤 것을 기억했다가도 까먹는 차원의 수준이 아니다. 여호와께서 기억하신다는 것은 하나님과 나 사이에 맺어진 언약에 근거한 기억이다. 즉, 하나님 자신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나를 끝까지 기억하시고 끝까지 구원하신다는 것이다.
제한된 나를 위해 나팔을 준비해 주신 하나님, 피는 물보다 진한 이 하나님의 사랑(기억)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에게도 나팔이 있는가? 오늘 하루 생각해 본다.
2009.03.05 11:54:56 (*.128.199.230)
수업 시간을 통해 알게된 이 곳에서 김신섭목사님의 귀중한 말씀을 들을수 있으니
참으로 귀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저도 수업이 끝나고 민수기 10장을 다시 한번 조용히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민 10:2절이 저의 가슴을 강하게 치더군요^^
“은나팔 둘을 만들되 쳐서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을 진행케 할 것이라”(민 10:2)
두들겨 만들어서 왜 두들겨 쳐서 망치질해서 만들으라 했을까? 엉뚱한 질문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이렇게 쳐서(망치질해서) 만들어라 하는 구절은
성소를 지을 때 등잔을 만들 때 금을 쳐서(망치질해서) 만들라 기록하셨더라고요
출25:31, 출25:36)
“너는 정금으로 등대를 쳐서 만들되”(출 25:31)
“ 그 꽃받침과 가지를 줄기와 연하게 하여 전부를 정금으로 쳐 만들고”(출 25:36)
말씀을 전할 사명이 있는 우리들 (나팔) 그리고 그분의 말씀을 또한 비취어야 할 우리들(등잔)
먼저 나팔이 소리를 내기 전에 등불이 불을 밝히기 전에
예수님(반석)이신 그 분에 앞에 먼저 깨짐을 당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이 저에게 또 다른 겸손의 말씀으로 다가왔습니다.
먼저 예수님앞에 나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깨짐을 당하데, 완전히 깨짐을 당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으로 귀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저도 수업이 끝나고 민수기 10장을 다시 한번 조용히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민 10:2절이 저의 가슴을 강하게 치더군요^^
“은나팔 둘을 만들되 쳐서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을 진행케 할 것이라”(민 10:2)
두들겨 만들어서 왜 두들겨 쳐서 망치질해서 만들으라 했을까? 엉뚱한 질문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이렇게 쳐서(망치질해서) 만들어라 하는 구절은
성소를 지을 때 등잔을 만들 때 금을 쳐서(망치질해서) 만들라 기록하셨더라고요
출25:31, 출25:36)
“너는 정금으로 등대를 쳐서 만들되”(출 25:31)
“ 그 꽃받침과 가지를 줄기와 연하게 하여 전부를 정금으로 쳐 만들고”(출 25:36)
말씀을 전할 사명이 있는 우리들 (나팔) 그리고 그분의 말씀을 또한 비취어야 할 우리들(등잔)
먼저 나팔이 소리를 내기 전에 등불이 불을 밝히기 전에
예수님(반석)이신 그 분에 앞에 먼저 깨짐을 당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이 저에게 또 다른 겸손의 말씀으로 다가왔습니다.
먼저 예수님앞에 나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깨짐을 당하데, 완전히 깨짐을 당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전하시는 멧세지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겠다.
나팔소리가 분명하지 않다면 어떻게 전투를 치를 수 있을 것인가?
진격의 나팔인지 후퇴의 나팔인가를 구별할 수 없다면 나팔의 존재는 더 혼란스러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