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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계 19:7, 8).
내 친구 짐의 동생이 어느 날 짐에게 ‘1972년형 포드 머스탱 마크(Mach) I’을 로스앤젤레스에서 구입하여 자기 애인이 살고 있는 사우스다코타 주의 래피드 시티(거리는 1,300마일(약 2,092킬로미터)이 넘는다.)까지 끌고 가 달라고 부탁했다. 당시에 ‘1972년형 포드 머스탱 마크 I’은 ‘힘 좋은 차’ 중 하나로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미국에서 인기가 좋았던 차였다(1964년형 폰티악 GOT가 그 종류의 시작이다.). 이런 차는 엔진이 크고 대개 장식이 섬세하다.
이 힘 좋은 마크 I을 운전하는 짐은 미국 서부에서 어디를 가든지 사람들 주의를 끌었다. 사람들이 바라보고 그것을 가리키며, 그를 마치 왕족처럼 대해 주었다.
1. 10월 10일 저녁 8시 35분 캘리포니아 주 몬로비아. 물건을 사서 집으로 돌아가던 짐은 1960년도 힘 좋은 차인 쉐비 말리부를 타고 가는 사람을 보게 되었다. 그 사람이 짐의 차를 슬쩍 보고는 재빨리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짐은 자신이 멋진 사람이 된 것처럼 느꼈다.
2. 10월 11일 아침 8시 캘리포니아 주 엘몬트. 짐의 아들 지미는 13살이었다. 지미는 아빠에게 학교 끝나고 집에 갈 때 마크 I을 끌고 와서 자기가 그 멋진 차를 타고 뽐내는 모습을 친구들이 보게 해 달라고 졸랐다. 아들 지미도 특수족 회원으로 가입되었다.
3. 10월 13일 오후 3시 45분 유타 주 푸로보. 짐이 래피드 시티로 가는 길에 모텔 로비에서 숙박계를 썼다. 모텔 로비에 있던 한 사람이 자기도 고등학교 시절 그런 차를 탔었다면서 몹시 흥분해하였다. 그 차 모양은 45세 이상이면 많은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것이다.
4. 10월 14일 오후 2시 와이오밍 주 롤린스. 짐이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오는데 두 사람이 엔진을 ‘붕붕’거리라고 시늉을 하였다. 짐이 ‘붕’ 하고 떠나자 두 사람은 그를 향해 웃어 주었다.
어린양의 아내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로 입혀’지고 ‘힘 좋은 차’의 소리와 모양과 같은 어떤 독특한 모습으로 주의를 끌게 된다. 우리가 걷고 말하고 운전하며, 생활의 반경을 돌 때, 사람들이 우리에게서 무엇을 볼 것인가? 그들이 우리에게서 ‘성령의 열매’를 확실하게 볼 것인가 아니면 ‘육신의 행위’를 더 확실히 볼 것인가? 하늘 클럽의 일원이 되려면 그리스도 안에 믿음으로 항상 거해야 한다.
주님, 사람들이 제가 주님을 섬기기로 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뭔가 다른 것이 있는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오늘 저의 모든 행동과 말을 통하여 주님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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