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2009.1.30MM 개척선교사 정해섭 목사님께서
작성하신 글로 HisHands 게시판 자료를 위해서 이곳에 올렸습니다-영원한 복음 관리자


오늘까지 전도방문을 마치면 실제적인 전도회는 끝이 납니다.

어제와 오늘은 날씨가 갑자기 변하여 여름날처럼 덥습니다.
바지위에 한복을 입은 대원들은 땀띠가 날 정도였다고 합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언어도 통하지 않는 이곳에서
정말 열심히 우리 대원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좋은 대원들 덕분에 우리 교인들이  좋은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무릎 꿇어 기도해 본 경험이 별로 없는 교인들은 시도때도 없이
무릎꿇어 기도하는 일 때문에 곤욕을 치루고 있습니다.
더구나 하루종일 집집을 다니며 방문하는 청년들따라 다니느라 애를 먹고 있지요.

훌륭한 대원들입니다.

정말 저를 힘들게 하는 것은 금식하는 대원들 때문입니다.

답답한 현장을 보며 하나님의 역사를 간구하며 거의 매일 금식하는 대원들이 있습니다.

밥먹고 있는 제가 미안하네요.

전도주간을 마무리 하는 오늘, 충만한 성령의 역사하심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대만 의란에서 정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