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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선교사를 소개합니다-----------------------------
상민이는 올해 고3이 되는 학생입니다.
작년 5월에 침례를 받은 학생입니다. 히스핸즈 1기 선교사들의 결실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침례를 안받겠다고 하던 상민이가 5월에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상민이 역시 침례후 히스핸즈 선교사를 지원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인생을 걸기로 결심했습니다.
상민이는.. 저희 캠미아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아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응답대로 움직이기 위해 먼저 기도하는 아이입니다.
전 상민이의 미래가 정말 기대됩니다.
하나님이 쓰실 상민이의 미래..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도 하나님의 기대 -이상민 선교사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상민이도 홀로 신앙을 하고 있습니다. ) 사진을 소개해드립니다.
왼쪽 남학생이 이상민 선교사이구요..중간에 있는 학생이 아래 글에 소개된 난아라는 아이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학생이 상민이의 파트너 노푸름 선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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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삼육고등학교 캠퍼스미션에서 활동 중인
2기 히스핸즈 선교사 이상민이라고합니다.
2009년 1월 18일부터 2009년 1월 24일까지 저희는 청평에서
일주일동안 봉사대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귀한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1주일동안 그 곳에서 체험한 하나님을 소개하고싶어 이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하나님을 느끼고 체험하시는 시간이 되셨으면합니다.

몇달 전 처음 청평에서 봉사대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양양봉사대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통해 많은 감동을 받았었거든요.
하지만 제가 올해 고3이되서 당연히 부모님의 허락을 받는 것은 쉽지않았고,
저는 어쩔 수 없이 기도로써 이 사역을 함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봉사대를 떠나기 전 주 안식일,
캠퍼스 미션 식구들과 마지막으로 봉사대 준비를 하고 어느새 집에
가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근데 왠지 집에 너무가기가 싫더라구요...ㅎ
그래서 아람이네 집에서 잠을 잤고
그 다음날 봉사대일을 돕다가 어쩌다보니 청평교회에 가게되었습니다.
그러고서 그곳에서 하루동안 일정을 같이하기로 했어요ㅎ
그러다 큐티시간에 말씀을 읽고 제가 이 곳에 남아야겠다는 생각이
마구 들더라구요.
그 때 정말 진심으로 기도했습니다.
이 곳 청평땅에 저를 보내주세요, 너무너무 가고싶어요..라구요
그 후에 밤에 집으로 돌아가 부모님께 용기를 내서 물어봤습니다.

"엄마 저 봉사대 가도되요?"

당연히 거절당할줄 알았던 저에게 부모님꼐선 너무나도 쉽게 봉사대에 가는 것을 허락해주셨고
저는 다시 청평에오게되었습니다.
청평으로 다시가게된 것은 저에겐 너무나 큰기적이었습니다. 정말 너무기뻤습니다.
혼자 신앙하는 저에게 이경험은 정말 기적이었습니다.
이런 기적을 체험한 저는 하나님꼐서 저를 이 곳에 보내신 목적이 있다는 확신을 하게되었습니다.
'그 목적이 무엇일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청평에 도착한 저에게
하나님꼐선 처음부터 '난아'라는 한 영혼을 허락하셨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얼마 되지 않았고 구도자와 약속을 잡은 것은 정말 처음이라
너무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이 아이가 어떤 아이일까?','이 아이가 날 싫어하면 어떻게하지?'
이런 설렘반 걱정반의 마은을 가지고 만난 그 아이는 정말 저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말도 어눌하고 잘난 것 하나 없는 저의 말 속에서
제가 말하고싶은 감춰진 보화이신 예수님을 깨달은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그 다음날도 성경말씀을 가르쳐주는데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자신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그 사실이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런 것들을 경험하면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좋은 것들만 차례대로 준비해주셨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선 저에게 좋은 것만 허락해주시진 않더라구요~
난아와는 정반대로 하나님을 알리는 과정이 너무힘든경우도 있었어요.
어떤친구들과 약속을 잡았었는데 그 친구들이 사정이 있어 조금 늦은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잠시동안 막 발 동동구르면서
너무많이 초조했어요;
얘네가 안오면 어쩌지 이러면서요..
그러고 또 어떤 한친구와는 약속을 거절당하는 아픔도 받아봤어요...
이런 경험을 하면서 티는 내지않았지만 처음에는 하나님 약간 원망도 했던거 같아요..
얘한테 성경말씀 알려주려고 공부도 열심히하고,
나혼자 막 연습도 했었는데 왜 이렇게 힘들게하시냐구요...
그 때 정말 진심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기적을 보이시며 이곳에 보내신 이유를 알게 해달라구요...
그 후 목요일 밤, 저는 한 찬양을 통해 그 목적을 알게되었습니다.
혹시 이찬양을 아시나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이 찬양을 듣고 저는 제목 그대로 하나님이 저를 보내신 목적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제가 말씀을 처음 전했을 때 그아이가 하나님을 발견한걸 보면서 기뻐했던 것 처럼,
하나님도 저에게 처음 말씀을 속삭이셨을 때
그리고 제가 그걸 발견한걸 보구 얼마나 행복하셨을까요?
저의 구도자가 변화하면서 큰 행복을 느낀 것 처럼 
하나님께서도 제가 변하는 것을 보시면서 행복하셨겠죠?
제가 거절당해서 슬퍼 쓰러졌을 때처럼
하나님께서도 제가 하나님 피하는거 보면서 많이 슬퍼하셨겠죠?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되니까 진짜 눈물이 막 너무 많이 나더라구요...
정말 하나님의 마음은 저를향한 큰 사랑으로 완전 꽉꽉꽉 가득차있더라구요..!

청평에서 한주동안 너무많이 행복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게된 것 같아서요
앞으로 제 삶에서 지금 알게된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주님의 손과 발이되어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저희 모두가 항상 그분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분의 그 마음을 가지고
그분의 삶을 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