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우 형제는 해외 선교 봉사를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경제가 어렵고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운 이때에 선교 봉사기간 동안 하나님을 위해 시간을 바치기로 결심했습니다. 구도자들을 만나면 물귀신처럼, 진도개처럼 끝까지 물고 늘어집니다.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말씀으로 시작하고 기도로 끝나는 봉사대. 이번 봉사대의 Concept 이였던 것 같다. 봉사대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필리핀에서 선교자로 봉사하는 이들을 위해 선교지를 방문했을 때도 그리고 대만에서 전도활동을 하고 있는 지금도 말씀과 기도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서슴없이 구도자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정말로 소심했던 사람이 맞을까?” 이런 의문이 든다. 말이 통하지 않아 떠듬거리는 발음으로 전도카드에 의지하여 기별을 전할 때 지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힘들 때마다 고비 때 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귀중한 한 영혼 한 영혼을 통해 우리들을 위로해 주셨기 때문이다. 전도활동을 할 때에 친절한 영혼들을 통해 우리의 배고픔과 갈증을 채워주셨고 거절을 많이 당해 의기소침해져 공원에서 쉬며 기도하고 있을 때에 귀중한 영혼을 보내셔서 우리를 위로케 하셨고 다시 힘을 얻게 하셨다. 수많은 거절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많은 것들을 알게 하셨다.

깨어지는 경험과 「기도에 의지 하지 않고 자신의 방법대로 행할 때」 나눔의 기쁨과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것」 거절당할 때 느끼는 영혼에 대한 안타까움 그것들은 다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게 하는 크나큰 축복 이였다. 우리가 기도 할 때에 담대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전할 수 있었고 그들의 마음을 열수 있었다.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 느끼는 것과 많은 사람들에게 말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약할 때 강함 되신 다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께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작은 자를 사용하시고 작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큰 역사를 이루게 하신 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주러 왔지만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통해 우리에게 더 많은 것들을 주고 있다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여러 영혼을 통해 알려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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