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에 등장한 젊은 세대는 부모나 조부 세대의 경험을
맛보지 못하고 비극적으로 하나님에게서 멀어졌다.
역사는 반복된다. 이전에
하나님의 백성이 겪은 문제를 오늘날 우리도 똑같이 겪는다. “훌륭한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자라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유지하려면
하늘에 대한 자기만의 경험이 있어야 한다. 아이들이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맺도록 반드시 도와주어야
한다.
조부모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며 부모는 좋은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성공했지만 그들의 자녀는 조부모의 믿음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 조부모는 구닥다리 세대이고
손주들이 신세대여서 그런 것이 아니다. 그들의 할머니, 할아버지는
교회에 헌신했고 선교 사역에 참여하고 귀중한 믿음을 남들에게 전하며 살았다.
자녀가 하나님과 함께하기를 바란다면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를 맺도록 가르쳐야 한다. 그렇게 자신만의 경험을 누리고 믿음을 전하도록 해야 한다. 매일 의미 있고 경건한 시간을 갖는 아이들은 하나님께 등을 돌리지 않는다. 세상은
아이들을 신앙에서 멀어지게 한다. 의식적으로 힘써 관심을 기울이면 아이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