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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수요일 - 그리스도를 반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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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4).

사랑으로 역사하고 영혼을 순결케 하는 믿음을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 안에서 보기 원하십니다. 이것만이 그들을 미래와 영생에 적합하게 합니다. 성취되어야 할 위대한 일이 있지만 시간은 얼마 없습니다. 이 사업에는 주님을 의지하는 회심하고 헌신한 남녀가 필요합니다. 이런 일꾼을 통해서 주님은 은혜의 능력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
형제자매들이여 거룩하고 살아 있는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진리가 마음속에 남아 있게 하십시오. 성경 진리를 이해해야 그 진리가 양심으로 죄를 깨닫게 하고 삶을 바꿉니다. 하나님의 남은 백성은 변화된 백성이어야 합니다. 이 기별은 영혼의 회심과 성화를 이끌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운동에서 성령의 능력을 느껴야 합니다. 이것은 놀랍고, 확실한 메시지입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그 기별은 삶의 전부가 됩니다. 이 기별은 큰소리로 선포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참되고 영원한 믿음을 지녀야 합니다. 그리하여 역사의 마지막에 이 기별이 더 큰 중요성을 내포한 것으로 부각되게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영혼 안에 그분과 닮은 모습이 반사되기를 원하십니다. 끊임없이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을 그분은 하나님의 동역자로 삼으십니다. 우리의 영적 투쟁은 영적 반역으로 기울어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종종 어려움에 빠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마음을 굴복시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기 길을 원하고 이것은 종종 하나님의 길을 배반하는 일이 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것처럼 행해야 합니다. 말과 행동에서 그분을 드러낼 힘과 능력을 얻도록 기도로 하나님과 씨름해야 합니다. …
주인의 명령을 행하고 그분의 사업을 이 땅에서 촉진시키는 것이 삶에서 단 하나의 목표와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위를 향해 자라나고 성령께서 마음에 역사하셔서 품성을 바꾸실 것입니다. 타인을 향한 친절과 부드러움을 통해 너그러움이 드러날 것입니다. 자아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서 감추어질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품성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그분과 같이 될 것입니다.
자기를 버리고 그리스도를 길과 진리요 생명으로 받아들입시다. 유일하게 값진 과학은 그분을 믿는 것입니다. 그분은 영원한 말씀에 완전히 순종한, 살아 계신 대표자입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909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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