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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목요일 -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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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2, 23).

 “그날”은 모든 계산이 끝나 하나님께서 상과 벌을 내리는 심판의 날입니다.
어린 소년 하나가 어머니의 정원에 콩을 심었습니다. 흙덩이를 조심스럽게 부수어 2인치 간격으로 씨앗을 묻었고, 시작은 꽤 순조로웠습니다. 하지만 태양이 점점 더 뜨거워졌고 수영장으로 가는 친구들이 행복하게 손을 흔들며 소년의 곁을 지나갔습니다. 얼마 안 되어 일이 점점 지겨워졌습니다. “도대체 누가 이 많은 콩을 원하겠어. 한 여름에 시간 낭비야.” 소년은 중얼거렸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열심히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하며 소년은 중간쯤에 있는 구멍에 나머지 콩을 몽땅 묻어 버렸습니다. 모든 것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어머니는 만족스러워했습니다. 하지만 “그날”이 왔습니다. 싹이 트기 시작한 것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뻔합니다. 그날은 소년이 벌을 받는 날이 되었습니다.
온 세상에 결국 “그날”이 올 것이라고 예수는 말합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온 천하에 드러날 것입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차이를 만들 것입니다. 우리의 현재는 미래의 일부를 이룹니다. 예수에 따르면, 그것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그것이 마태복음 7장 21~23절의 가르침입니다.
‘내게서 떠나가라’,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이런 결정을 선언하기란 예수께 정말 힘든 일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최대한 많은 사람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 마지막 심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탄의 해석이지, 하나님의 의도가 아닙니다.
 진실은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는 가급적이면 많은 사람을 천국에서 만나고 싶어 하십니다. 심판은 그들을 내쫓기 위한 것이 아니고 그들을 천국에 들어오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 죄 때문에 예수가 치른 십자가 희생을 우리가 받아들였다는 사실, 하나님을 영접함으로 그분의 사랑으로 가득해졌다는 사실을 온 우주에 증명하는 것이 심판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하나님과 그리스도는 맡은 역할을 다하셨습니다. 단지 문제는 “우리가 우리의 역할을 다했느냐?”입니다. 성령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셔서 사랑 넘치는 하나님의 원리를 불어넣도록 여러분은 문을 열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 일상에 다가오셔서 그 원리를 수행하시도록 허락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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