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M 개척선교사들을 위해 일하시는 신묘 목사님과 함께
일본 오사카에서 섬기시는 김순기 목사님의 부친상에 조문을 하며
김순기 목사님의 가족들을 만났다.
뜻밖에 갑작스런 부음에 가족들이 많이 놀랐을 것이다.
다행히 동중한합회의 목회자들과 출국 전에 일하던 서울삼육교목실과 교사들이 찾아와 위로해주는 모습이 아름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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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을 마치고 식사 중에 동중한합회 어린이부장 서상규 목사님이 찾아왔다.
오전에 동중한합회 어린이야영회를 마쳤는데
일본에서 온 23명의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의 참여로 집회가 훨씬 다양해지고 풍성해졌다며 즐거워했다.

상가에서 급히 식사를 마치고 시내 관광 중인 비와코 교회의 안해수 목사님과 어린이들을 만나러 남산으로 향했다.
거의 저녁 열 시, 남산의 서울 타워에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일본에서 온 어린 손님들을 만났다.
보호자들이 신묘 목사님을 알아보고는 반가워 했다.
긴 일정에 피곤해보이기는 하지만 즐기는 모습이었다.
내려오는 길에 신묘 목사님은 이것이 바로 PMM 의 영향이라고 하셨다.
안해수 목사님이 비와코에 가기 전에는 두 가정의 어린이들 밖에 없었는데
2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한국의 어린이 야영회에 참가하는 것을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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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저녁에 두 명의 일본에서 온 PMM 선교사 가정을 만났다.
슬픈 일과 즐거운 일로...
한국에서의 일정을 잘 마치고 무사히 임지로 귀임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