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가 애굽에서 나오던 시각 곧 초저녁 해질 때에 드리고. 신 16:6
어떻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10년 동안이나 안식일이 시작하는 시간에 관한 오류 속에서 살게 하셨는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는지 나는 잘 모른다. 아마도 그 일은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한 무엇을 말해준다. 안식일은 오후 6시에 시작한다는 베이츠의 주장을 모든 재림교인이 옳다고 인정한 것은 아님을 우리는 간파해야 한다. 어떤 이들은 일출 시간을, 다른 이들은 일몰을, 또 소수의 무리는 밤 12시를 고수하였다. 1854년 이 문제를 다루기 힘들게 되자 제임스 화잇은 “적절한 증명에 의해 확정되기 전까지 분열이 생길 것”을 염려하였다. 제임스 화잇은, 안식일 시작이 오후 6시라는 것에 대해 자신은 전적으로 만족하지 않았으며, 또한 안식일 준수자들은 그 문제를 성경에서 충분히 검토하지 않았었다고 주장하였다. 1855년 여름, 제임스 화잇은 성경에서 그 문제에 관하여 연구해 보라고 젊은 존 네빈스 앤드루즈에게 요청하였다. 앤드루즈는 적합한 사람이었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그는 격렬히 업무를 수행하였다. 안식일 시작이 오후 6시임을 확신하는 사람으로서, 앤드루즈는 자신이 발견한 것에 충격을 받았다. 1. “곧 초저녁 해질 때에 드리고.” 신 16:6 2. “곧 이런 것에 접촉된 자는 저녁까지 부정하니… 해질 때에야 정하리니.” 신 22:6, 7 3. “저물어 해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막 1:32 성경 절이 쌓여감에 따라 앤드루즈는 “저녁”이라는 성경의 정의에 대하여 성서적인 증거를 제시하였다. 그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성경은 안식일 시작 시간이 오후 6시라는 증거를 대지 않는다. 2. “여러 단순한 진술들을 통하여 성경은 그 저녁이 일몰임을 기정 사실화한다.” 앤드루즈는 1855년 11월 17일 안식일 준수자들의 일반적인 모임에서 이러한 결론을 발표하였고, 청중들은 “새로운” 성서적 빛이라는 점에 감동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