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살후 1:1-12
바울의 인사(1-4)
[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에 편지를 보냅니다. [2]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가득하기를 빕니다. [3] 우리는 여러분을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더욱더 자라고 서로에 대한 사랑도 점점 커 가고 있다고 하니,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4] 우리는 여러분이 심한 핍박을 받고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믿음을 굳게 지키고 있는 것을 다른 교회에 자랑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공의(5-12)
[5]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바르게 심판해 주시는 것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고난을 겪는 것을 통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얻게 하십니다. [6] 또한 여러분에게 괴로움과 고통을 준 사람들에게 그대로 갚으십니다. [7] 주 예수님께서 능력 있는 천사들과 함께 하늘에서 내려오실 그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고통을 당하는 여러분과 우리 모두에게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 [8] 그분은 하늘의 불꽃 가운데 나타나셔서,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 않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을 벌하실 것입니다. [9] 그들은 영원히 멸망해서 주님과 가까이 있을 수도 없고, 그분의 크신 영광을 볼 수도 없게 될 것입니다. [10] 주 예수님께서 오실 그 날,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며, 우리 주님은 주님을 찬양하는 거룩한 백성에게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여러분도 우리가 전한 복음을 믿었으니 주님을 높여 드리는 무리 안에 속하게 될 것입니다. [11] 우리는 여러분을 위해 항상 기도합니다. 여러분을 부르신 하나님의 뜻대로 믿음 안에서 그분의 능력을 힘입어, 더욱 더 선한 일을 많이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12] 그렇게 되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여러분을 통해 영광을 받고,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바울은 왜 데살로니가교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의 공의는 어떻게 나타납니까?
■ 본문해설
바울의 인사(1-4)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박해와 환란 가운데서도 인내하며 믿음을 지킨 사람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공의의 하나님을 신뢰하였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그들이 흔들리 않는 믿음으로 인해 감사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의 믿음과 사랑의 수고에 대해서 칭찬하였고, 이것은 그 교회의 자랑거리였습니다. 이러한 교회를 생각하면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도록 기도로 돕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선이 이루어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영광을 얻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면서도 우리의 믿음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5-12)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환란 중에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믿음과 사랑의 삶을 살았습니다. 이러한 삶이야 말로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이 공의는 예수님의 재림을 통해서 더욱 분명히 알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다음과 같은 두가지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재림을 통해서 믿은 자들은 참된 안식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는 그들에게서 영광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들은 영원한 멸망의 벌을 받게 됩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재림은 하나님의 공의가 분명히 드러나는 사건이 될 것입니다. 재림의 날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악과 악한 자들을 징벌하실 것입니다.
■ 적용
1. 내가 속한 공동체를 바라볼 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가?
2. 나는 예수님의 재림으로 인해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며 살고 있는가?
■ 기도
주님, 고난 가운데 소망이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기도와 인내로 믿음의 심지를 굳건히 하도록 도우소서.
자료제공 : 김신섭 목사
kimss36@hanmail.net
이번주는 기도주일 입니다. 기도주일 동안 느낀 것이 하나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위의 말씀처럼 고난 가운데 소망이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기도반리더를 맡고 기도반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경험하였습니다. 누구 앞에 나서서 말을 할 수 없는 저를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종으로 세우셔서 저를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에 저는 그분의 함께 하심을 느꼈고 기도반이 끝나고는 정말 행복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인 신학과는 처음에 제겐 너무나 힘든 곳이었으나 이젠 없어서는 안될 곳입니다. 함께 말씀보며 기도할 수 있는 동역자가 있다는 것이 너무도 행복하고 기쁩니다. 때때로 그들이 넘어지고 쓰러져있는 것을 볼 때에 동정이 가고 가슴이 아프기도 하지만 언젠가 그들이 다시 주님안에서 일어설 것을 믿고 기도하면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저와 저희 09학번을 비롯한 신학과 선후배님들 모두 하나님안에서 영적 성장을 경험하는 삶의 연속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지만 내가 지금 삼육대학교에 들어와 많은 좋은 친구들을 만난것에 정말 감사하다. 그들을 통해서 나에게 큰 에너지를 받을 수 있게된다. 처음에 학교에 들어올땐 나보다 어린 동생들과 생활하는 것이 불편하게 생각되었다. 그렇지만 그런 생각은 아주 잠깐이었고 마음의 문을 열고 그들을 바라 보니 그들 또한 마음을 열였다.
또한 동아리 친구들은 나에게 하나님과 좀더 가까워지게 도움을 주었고 나를 정말 사랑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성경을 자세하게 모르지만 언젠간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오실꺼라 나는 믿는다. 솔직히 믿고싶다. 요즘같이 강자들만 살아가는 세상에는 예수님이 꼭 오셔야 한다. 지금 예수님은 악한 자들을 벌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인간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각 나라의 크고 작은 사건들은 예수님께서 인간들의 욕심을 지켜보시고 더 이상 간과할수 없기에 마지막 카드를 우리에게 보이고 있다. 인간들은 빨리 예수님의 신호를 알아차려야 할것이다.
주미지 2009121036
내가 속한 공동체의 소중함은 그곳을 떠나보지 않고는 잘 모른다. 오히려 불평, 불만을 더 많이 하고 사는 것 같다. 그러나 불평하고 투덜대지만 말고 내가 직접 우리 공동체의 안 좋은 점은 고치려고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좀 더 애정을 가지고 활동한다면 그전보다는 조금 더 나은 단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저 말로만 투덜대지 말고 조금이라도 적극적으로 나서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 나는 안교임원들에게 너무너무 감사하고있다. 정말 잘따라와주고있고 앞으로도 잘될것같은 이느낌이 너무너무 좋다. 그리고 계획을 짜면서 의욕을 보여준 안교임원들이 너무나도 좋았다. 요즘 정신이 없는 나는 안교임원들의 의지를 보고 힘을 냈었다^^
나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온것같다. 아니 그래왔다. 재림이 되어야 공의가 이루어 질것이다.
그리고 기대하고 있다. 빨리 재림이 오기를 ^^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2010121001강상희
지금까지 댓글을 남기면서 반성보다는 확신을 한 글이었습니다. 제가 속한 공동체를 바라보면서 저는 항상 감사하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삼육대로 오게 하신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지금 같이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학교 뿐만이 아니라 고등학교 친구들 편입하기 전 친구들 중학교 친구들 모두 너무 좋은 친구들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건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울의 이야기와 데살로니의 이야기를 읽고나서는 진실한,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예수님을 향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내 자신이 속해있는 공동체를 위해서 내가 꾸준히 다른 임원들에게 무슨 도움을 주고 믿음을 주는 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내가 속했던 공동체가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그 공동체의 임원들인 선생님들이 나에게는 무슨 존재였는지 그 전엔 미치 알지 못했던, 상상도 못했던 존재로 이제는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말 자신이 속해있을 때는 느끼지 못했던 것이 그 것이 없어지면 후회를 느끼면서 나에게 파도처럼 밀려오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런 후회감을 가지지 않도록 현재 속한 삼육대학교 상담학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하루가 후회없이 살아가려고합니다. 그렇게 되도록 하나님 또한 저를 도와주셔야합니다.
사실 저는 아직 영성이 참 부족하고 뚜렷한 종교도 갖고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대로 믿음 안에서 그분의 능력을 힘입어, 더욱 더 선한 일을 많이 할 수 있다면 그것은 굉장히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로 인해 나 이상의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니까요. 삼육대에서 종교를 가진 많은 친구들을 보면 참 정직하고 곧은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 안에서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범접할 수 없는 무언가가 느껴집니다.
공동체. 나에겐 많은 공동체가 있다. 하지만 단 한 그룹도 소중하지 않고 감사하지 않은 집단이 없다. 서로 비슷해서 만난 사람들, 어떤 목적만을 얻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아닌 서로 사랑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모이게 되고 뭉쳐지게 된 집단. 난 그 사람들을 생각하면 뭉클해지기도하고 미안해지기도 한다. 내 주위에 소중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생각에 너무너무 감사하고 또 이런 사람을 만나게 된 사실이 또한번 더 감사하다. 만나지 않았다면 이라는 생각 조차 하기 무서울 정도로 소중한 사람들. 한결같이 믿고 사랑해주고 지켜주고 싶다.
사람은 누구나 공동체안의 한 구성원이기 마련이다. 나도 그렇다. 그런데 나의 공동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적이 있던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나 스스로를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당연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그다지 감사한 마음을 가지지 못한것 같다. 사람이 정말 어리석다고 느꼈다. 정말 감사를 표현해야 할 것들에 너무 인색하고 심지어는 당연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꼭 갖고 거기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을 표현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2010121028 이종미
요즘 들어 신경이 예민해졌는지 부쩍 불만이 늘었다. 평소 같았으면 너그러히 넘길 수 있었을 것들도 하나 하나 예민하게 다가 온다. 그 이유는 아마 어떤 상황에서든 "나"를 앞세워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나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내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태도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돌이켜 보면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 덕분에 어떤 상황이든 지 원활히 해결된 경우도 많고, 위로 받는 경우도 많다. 나는 요즘 그것들의 소중함을 잊고 살진 않았나 싶다. 나와 함께 하는 누군가의 존재만으로도 감사한 것인데. 위의 말씀을 통해 그런 사람들의 존재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를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나 보단 내가 속한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또 그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한단계 성숙한 사람이 되어 앞으로 나로 인해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 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2007271054 전연안
공동체에 속해있으면서도, 공동체안에서의 나만을 찾고, 거기서 나만의 역할만을 해결해나가려는 내 모습을보며 얼마나 이기적인지 새삼 깨달았다. 집단이 얼마나 소중하고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지, 많은 도움을 주는지는 글로써는 깨닫지만 솔직히 마음 깊은곳에서는 잘 알지못하는게 사실인 듯 하다. 집단안에서 있을때는 모르지만, 나와 떨어져보면 얼마나 그곳에서 내가 안정감을 찾으려하고, 그들을통해 위로를 받는지는 그때서야 깨닫는 것 같다. 공동체라는 것이 작은 일부분이겠지만, 나또한 그 곳에 구성원임을 항상 깨닫고 그안에서 나의 사명을 다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환란중에서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믿음과 사랑의 삶을 살았던 데살로니가 교인들..또 이러한 삶이야 말로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한다는 본문의 내용으로 하여금 경각심이 드는 하루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공언하면서도 막상 나에게 봉사를 하고자 주어진 일들이 무거워지고 또 선뜻 나서서 솔선수범하기 보다는 여러가지 상황을 재고 판단하고 실리를 추구할때가 많은 나를 보게 된다.방학기간 중 상담실습을 하게 되었는데 상담자로서 아픈상처가 있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그 내담자와의 상담에서 내가 얻는것이 무엇일까 하는 이득을 먼저 생각하는 내가 보였다.종전에는 상처가 있고 아픈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품어주고 또 그속에서 보람된 가치를 느끼고자 상담자를 꿈꾸던 나였는데 점점 그 소기의 목적이 변질되어 가는 나를 보면서 공의를 실현하기 보단 개인의
이득을 먼저 챙기는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아니 아직도 이타와 이기의 두선에서 흔들리는 것 같다.이게 아닌데...
결국 예수님께서바라시는 건 나의 공의와 사랑과 선행인데...예수님이 다시 오실 그날에 잘했다고 칭찬받을 착한
여종이 되기 위해 다시한번 공의를 다짐하고 기도하며 아픈자들을 두루 보살피셨던 또 헤아리셨던 그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는 삶이 되길 바라며 행하는 삶이 될수 있도록 행하는 내가 되길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