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기도.JPG

-------글을 읽으시기 전..이 학생을 잠시 소개합니다.--------------------
바로 위에 있는 기도하는 학생이 히스핸즈 2기 선교사 김민진 선교사입니다.
작년 9월에 민진이가 캠퍼스 미션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하나님에 대해선 잘 몰랐지만 하나님이 그냥 좋아서 뭔가를 하고 싶어서 온 학생이었습니다. 그마음을 하나님이 아셨는지..민진인 참 많이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갔습니다.
청평에서 한 영혼이 침례를 받는다며 눈이 빨개서 눈물을 흘릴줄 아는 그런 아이가 되버렸습니다.
이런 이쁜 마음을 가진 민진이를 전 많이 사랑합니다.
홀로 신앙을 하고 있어서 어려움도 정말 많이 있지만..잘 견디고 있는 이 학생..아니 선교사를 위해 꼭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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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히스핸즈 선교사2기, 서울삼육고등학교 캠퍼스 미션 김민진입니다.

저는 작년 9월 캠퍼스 미션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신앙생활 시작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제가 느끼고 만난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 커, 하나님을 믿음으로. 예수님 안에서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그것을 전하기 위해 이 청평에 왔습니다.

일주일동안 너무 힘들어서 좌절의 눈물도 흘리고 기쁨의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하나님께서는 정말 많은 기적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봉사대 첫날 우리에게 영민이라는 한 아이를 보내주셨습니다.

너무나도 착한미소를 가진 영민이는 우리를 위해, 아니 이 청평 땅을 위해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시켜주신 영혼이었습니다. 둘째 날부터 영민이는 우리와 함께 주님의 사랑을 전하러 나갔습니다.
거절도 많이 당하고. 하루 종일 청평 땅을 돌아다니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지만 영민이의 순수하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예쁜 모습을 보고 정말 큰 힘이 됐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영민이가 하루하루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영민이가 너무나도 부족한 우리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우리와 함께 찬양하고, 다른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우리와 함께 주님의 사랑을 전하러 다닌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만 이루실수있는 기적이었습니다. 그런 영민이가 침례를 결심하고 2009년 1월 24일 침례를 받았습니다. 하늘로 가는 티켓을 받았습니다.
기적을 보여주신 하나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에 너무나도 부족하고. 한없이 죄인인 우리를 그 부족한 점까지 모두 채워 사용하신 하나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청평에서의 이 일주일,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한 이 일주일을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