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5:1 - 5:11
말씀에 순종하는 삶(1-11) 1무리가 옹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호숫가에 두 배가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띄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예수를 좇는 베드로(8-11) 8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이는 자기와 및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을 인하여 놀라고 10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일러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저희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베드로는 어떤 마음으로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였습니까? 2. 왜 베드로는 주님 무릎 아래 엎드려 나는 죄인이라고 고백하였습니까?
▧ 본문해설
말씀에 순종하는 삶(1-11) "설교를 마치신 후에 예수께서는 베드로를 돌아보면서 배를 바다 쪽으로 띄워 그물을 던져 보라고 분부하셨다. 그러나 베드로는 낙심해 있었다. 그는 밤새도록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다. 그는 그 외로운 시간에 감방에서 홀로 괴로워하고 있는 침례 요한의 운명에 대하여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 앞에 놓인 전망, 유대 지방의 전도에서 거둔 실패, 그리고 제사장들과 랍비들의 악의 등을 상기했다. 자신의 직업까지도 실망시켰다. 그가 빈 그물을 주목하여 볼 때에 장래는 낙심으로 암담해 보였다. 그는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만은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라고 말했다"(소망, 245). 베드로처럼 실망과 낙담 중에서도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하는 길만이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인간적인 상식을 버리고 오직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삽시다.
예수를 좇는 베드로(8-11) "맑은 호수에서 그물로 고기를 잡기에는 밤이 다시 없이 좋은 시간이었다. 밤새도록 헛수고를 하고 난 후 그물을 환한 낮에 던진다는 것은 가망이 없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예수께서 분부를 내리셨고 또한 그들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순종하였다. 시몬과 그 형제가 함께 그물을 던졌다. 그들이 그물을 끌어올리려고 할 때에 어획량이 너무 많아서 그물이 찢어지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할 수 없이 야곱과 요한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하였다. 잡은 것을 거두어 들였을 때에 두 배는 너무 많이 실어서 배가 가라앉을 위험이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제 배나 그 실은 고기에 대하여는 관심이 없었다. 그가 이제까지 목격한 다른 어떤 이적보다도 이 이적이 그에게는 하늘의 능력의 나타남이었다. 그는 예수님 안에서 만물을 지배하고 계시는 분을 보았다. 신성의 임재하심이 자신의 부정함을 드러내었다. 그의 선생에 대한 사랑, 자신의 불신에 대한 수치, 그리스도의 겸비에 대한 감사, 그러나 무엇보다도 무한히 순결하신 분 앞에서 자기는 깨끗지 못하다는 느낌이 그를 압도하였다. 그의 동료들이 그물 속에든 고기를 거두어들이는 동안 베드로는 구주의 발아래 엎드려서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부르짖었다.(소망, 246).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교만한 마음이 겸손한 마음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바뀝니다. 베드로처럼 예수님을 만나면 그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주님을 따르게 됩니다.
▧ 적용 1. 나는 실패했을 때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는가? 2. 말씀에 순종하였을 때, 인간의 상상력을 초월한 결과를 경험한 적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개인적인 실패로 인해 낙심 가운데 있는 저에게 찾아오신 주님, 감사합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는 신실한 제자가 되게 하소서. |
오늘 나의 하는 일이 실패로 보일 때
뒤를 돌아보며 나에게 묻곤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길이 아닌가?"
내 삶의 방향을 다시 한번 체크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인간의 안목으로 보는 실패는
때로는 하나님의 안목에서는 성공일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은
나의 삶을 뒤돌아 보면
크고 작은 실패들 때문에
하나님께 길을 묻고
다시 확인하는 과정들을 반복하면서 길을 찾았기 때문이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담에서는 아주 큰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고
비로서 성공한 많은 케이스들이 있다.
미국의 유명한 토크쇼의 주인공인 오프라 윈프리도 그런 사람 중에 한사람이다.
그녀는 흑인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아버지에게 버린바되고 어머니의 보살핌을 잘 받지 못해
친척으로 부터 여러번 강간을 당하고
자포자기한 상태로 방황하다가 자신도 어머니와 같이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는 아이를 임신을 하고
출산하자마자 아이는 죽고 말았다.
깊은 절망에 빠진 오프라에게 그 때
아버지는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아버지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그녀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그리고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우리의 삶에서도 실패의 순간은 늘 아버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마음껏 하늘 아버지를 부를 수 있는 기회이고
그 분이 우리를 도우셔서 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뀔 수 있는 찬스이기도 하다.
본문에서 베드로와 친구들은 하는 일이 잘 되지 않고 그들의 수고가 아무 결실을 맺지 못해
절망 가운데 있을 때 주님은 그 찬스를 놓치지 않으시고 그들을 찾으시고 부르신다.
그리고 길을 인도해 주신다.
오늘 나의 수고가 헛된 것 같다면
나를 찾아 오실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보자!
그리고 의심없이 그 분을 따라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