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제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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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제자의 모습
  
▧ 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17:1 - 17:10

끝까지 용서하라(1-4)

1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케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있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2저가 이 작은 자 중에 하나를 실족케 할진대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매이우고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 나으리라 3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계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4만일 하루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얻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겨자씨 만한 믿음(5-10)

5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주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7너희 중에 뉘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저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할 자가 있느냐 8도리어 저더러 내 먹을 것을 예비하고 띠를 띠고 나의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9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사례하겠느냐 10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예수께서는 왜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다른 사람을 용서하라고 하였습니까?
2. 왜 겨자씨 만한 믿음이 중요합니까?

▧ 본문해설  

끝까지 용서하라(1-4)

"랍비들은 용서하여 주는 일을 세 번까지로 제한했다. 그리스도의 교훈을 따른다고 생각했던 베드로는 용서의 한계를 완전수인 일곱 번까지로 확대시켰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용서하는 일에 결코 싫증을 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셨다...만일 어떤 형제가 그대에게 죄를 범하거든 그를 용서해 주어야 한다. 그 형제가 그대에게 와서 죄를 자복할 때에 그대는 그의 겸비가 너무 부족 하다고 생각하거나 그가 진정으로 자복하지 않았다는 생각을 갖지 않도록 하라. 그대가 사람의 마음속을 훤히 알고 있는 것처럼 그 형제를 판단할 권리를 가졌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만일 하루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얻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눅 17:3, 4)고 하셨다. 그러니 일곱 번만 용서하라는 것이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 곧 하나님께서 그대를 사하여 주신 숫자만큼 용서해 주라는 것이다. 우리가 남을 용서했기 때문에 용서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용서받았기 때문에 용서하는 것이다. 모든 용서는 공로 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 대한 우리의 태도로써 우리가 과연 그 사랑을 내 것으로 삼은 여부를 증거하게 된다"(실물, 243-251).

겨자씨 만한 믿음(5-10)

"예수께서 이 비유를 말씀하실 때 여기저기에는 겨자나무들이 풀이나 곡식들보다 훨씬 크게 자라서 그 가지들이 바람에 흔들거리고 있는 것이 보였다. 새들은 이 가지에서 저 가지로 날아다니며 무성한 나뭇잎 사이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러나 이 겨자나무가 돋아난 겨자씨는 모든 씨 중에 가장 작았다. 처음에 그 씨가 연약한 싹을 내지만 거기에는 강한 생명력이 있어서 그것이 자라고 커져서 결국에는 지금 그들이 보고 있는 큰 나무가 된 것이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나라도 처음에는 미약하고 변변치 못하게 보인다. 세상 나라와 비교할 때에 그것은 모든 것 가운데 가장 작은 것처럼 보인다. 이 세상의 통치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왕이 되신다는 주장을 조소하였다. 그러나 거룩한 생명력이 들어 있는 위대한 진리 속에서 복음의 왕국이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위탁되어 있었다. 과연 그 나라는 얼마나 빨리 자라났고 그 영향은 얼마나 멀리까지 미쳤는가!... 이와 같이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일도 처음에는 지극히 미미하다. 한마디 말을 들려주고 한줄기 빛을 비춰 주고 새 생애를 시작하도록 감화를 끼친 결과를 누가 능히 측량할 수 있겠는가?"(실물, 77-78).

▧ 적용
1. 내가 용서해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
2. 나는 주님의 일을 어떤 정신과 마음으로 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나를 오늘까지 용서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주님처럼 나도 끝없이 사람들을 용서하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겨자씨 만한 믿음으로 주님의 은혜를 사모케 하소서. 



자료제공 : 김신섭 목사
kimss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