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을 위한 제사"

 

▧ 오늘의 말씀 : 민수기 29:12 - 29:40

감사의 축제인 초막절(12-40)
12칠월 십오일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칠 일 동안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라 13너희 번제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리되 수송아지 열셋과 숫양 둘과 일 년 된 숫양 열넷을 다 흠 없는 것으로 드릴 것이며 14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수송아지 열셋에는 각기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숫양 둘에는 각기 에바 십분지 이요 15어린 양 열넷에는 각기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16또 숫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넘치는 감사와 헌신(17-40)
17둘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둘과 숫양 둘과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넷을 드릴 것이며 18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19또 숫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20셋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하나와 숫양 둘과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넷을 드릴 것이며 21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22또 숫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23넷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과 숫양 둘과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넷을 드릴 것이며 24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25또 숫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26다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아홉과 숫양 둘과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넷을 드릴 것이며 27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28또 숫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29여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여덟과 숫양 둘과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넷을 드릴 것이며 30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31또 숫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32일곱째 날에는 수송아지 일곱과 숫양 둘과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넷을 드릴 것이며 33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34또 숫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35여덟째 날에는 거룩한 대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36번제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리되 수송아지 하나와 숫양 하나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을 드릴 것이며 37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38또 숫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39너희가 이 절기를 당하거든 여호와께 이같이 드릴지니 이는 너희 서원제나 낙헌제 외에 번제, 소제, 전제, 화목제를 드릴 것이니라 40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로 명하신 모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장막절은 무엇을 기념하는 축제입니까?
2.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우리는 어떠한 반응을 나타내야 합니까?

▧ 본문해설  

감사의 축제 초막절(12-40)
7월 15일부터 7일 동안은 초막절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당한 고난을 기념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절기입니다. 이 절기에 하나님은 백성들이 많은 제물로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했는데 백성들은 이 절기를 지키기 위해 약 215마리의 짐승을 잡아야 했습니다. 이와 같이 많은 제물을 원하시는 것은 그만큼 이 절기가 큰 감사의 절기라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또한 이것은 백성들의 풍요로운 삶을 전제로 합니다. 이들은 지금 광야에서 이 말씀을 듣고 있지만 이들이 들어가 살게 될 약속의 땅 가나안은 풍요로운 곳이 될 것이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또한 더 많은 헌신으로 이 절기를 지킬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그것은 7일 동안 노동을 하지 말 것을 요구한 것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세속적인 일은 멈추고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며 섬길 것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일도 소명이며 그 일에 힘을 쓰는 일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일도 멈추고 온전히 하나님을 바라보며 예배할 것을 요청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넘치는 감사와 헌신(17-40)
하나님이 우리에게 헌신을 요구하신다는 것은 이 절기에 속죄제보다 번제가 더 많이 드려졌다는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제사는 속제만을 위한 의식이 아닙니다. 우리의 헌신과 감사를 표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통로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헌신이 드려지는 장이기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러 나아갈 때 내가 드리는 헌신은 어느 정도인지 생각해보며 헌신의 마음이 더욱 충만한 예배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적용
1. 나를 구원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이 가장 기쁘고 즐거운 일인가?
2. 나는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나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더욱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자료제공 : 김신섭 목사
kimss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