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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민수기 26:52 - 26:65

제비뽑아 기업을 나누라(52-56)
5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53이 명수대로 땅을 나눠 주어 기업을 삼게 하라 54수가 많은 자에게는 기업을 많이 줄 것이요 수가 적은 자에게는 기업을 적게 줄 것이니 그들의 계수함을 입은 수대로 각기 기업을 주되 55오직 그 땅을 제비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지니라 56그 다소를 물론하고 그 기업을 제비뽑아 나눌지니라

레위 지파의 기업(57-62)
57레위인의 계수함을 입은 자는 그 종족대로 이러하니 게르손에게서 난 게르손 가족과 고핫에게서 난 고핫 가족과 므라리에게서 난 므라리 가족이며 58레위 종족들은 이러하니 립니 가족과 헤브론 가족과 말리 가족과 무시 가족과 고라 가족이라 고핫은 아므람을 낳았으며 59 아므람의 처의 이름은 요게벳이니 레위의 딸이요 애굽에서 레위에게서 난 자라 그가 아므람에게서 아론과 모세와 그 누이 미리암을 낳았고 60아론에게서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났더니 61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죽었더라 62레위인의 일 개월 이상으로 계수함을 입은 모든 남자가 이만 삼천 명이었더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 계수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에게 준 기업이 없음이었더라

출애굽 1세대의 죽음(63-65)
63이는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의 계수한 자라 그들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계수한 중에는 64모세와 제사장 아론이 시내 광야에서 계수한 이스라엘 자손은 한 사람도 들지 못하였으니 65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께서 제비를 통해 기업을 분배하도록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2. 출애굽 1세대의 죽음을 통해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제비뽑아 기업을 나누라(52-56)
하나님은 지파의 가족대로 계수함을 입은 수를 따라 기업을 나누라고 명령하십니다. 하지만 이 제비뽑기는 각 지파의 영토규모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정착할 가나안 땅의 위치를 정하는 것입니다. 즉, 땅의 넓이는 인구수에 비례해서 주어지지만 가나안에 정착할 위치는 제비를 통해 시비의 요소를 미리 없애려는 것입니다. 사실 각각의 땅은 토질이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 때문에 지파와 가족간에 마음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제비뽑기를 통해 사람들 사이의 갈등과 시비를 줄이고,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맡기도록 하고 있습니다. 나의 삶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기꺼이 순종하는 삶입니까?

레위 지파의 기업(57-62)
레위인들은 여호와의 일을 위해 바쳐진 거룩한 자들입니다(3:11-13).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이스라엘의 계수에 들어가지 않았고, 다른 지파와 달리 가나안에서 기업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레위인들은 가나안이라는 땅 위의 기업이 아닌 하나님의 기업이 된 자들이며,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나답과 아비후의 사건을 다시 언급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는 레위인들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기업된 레위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백성들인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고 사는 거룩한 백성임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출애굽 1세대의 죽음(63-65)
가데스 바네아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악평하던 지도자들을 따라 반역했던 모든 출애굽 1세대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 죽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었던 여호수아와 갈렙만 살아남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 적용
1. 나는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부름받은 특권을 기억하며 살고 있는가?
2. 나는 오늘 하나님께 나의 믿음을 고백하면서 살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나를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면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게 하소서. 하나님을 나의 기업으로 삼고 그 말씀 앞에 두려워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