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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이종미
2010.12.05 00:07

2010121028 이종미

 

얼마 전까지만해도 "너무 착하고 너무 바르면 손해 본다"는 말을 들었었다. 어느 정도는 자신의 이익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아는 것이라고 적어도 나는 그렇게 들으며 자라왔다. 하지만 그것이 진리가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 도덕성이 높은 사람이 꼭 손해보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배우게 된것이다. 오히려 도덕성이 낮은 사람보다 훨씬 더 세상을 융통성있게 살아간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요즘 부쩍 어떠한 조건에서도 자신의 도덕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거기엔 용기 또한 필요한 것임을 깨달았다. 나는 얼마나 용기있는 사람일까? 어떤 역경속에서도 나의 도덕성을, 나의 신념을 지킬 수 있는 그런 용기를 가진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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