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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조미정
2010.10.16 20:59

지금까지 사람들이 나를 영웅시하려고 할 때 거절할 수 있는 용기가 없었던 것 같다. 아니 어쩌면 오히려 그 상황을 기분좋게 받아들였을지도 모른다. 그랬던 내 자신이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나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억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는 내 마음을 다 잡을 수 있게 노력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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