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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카르페디엠
2010.10.17 23:44

주미지 2009121036

 

나도 혹시 이스라엘백성들처럼 은혜 입은 일을 잊어버린 적이 없나 생각해 보니 우리 할머니,할아버지가 생각이 났다. 요즘 타지에서 학교 다닌다고, 학생이라 시간이 없단 핑계로 자주 전화 드리지도 못했는데 그런 내가 왜 이렇게 부끄러워 지는지 모르겠다. 그동안 받은 그 큰 은혜를 꼭 다 갚을 수 있는 손녀딸이 되어야 겟다고 생각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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