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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2007611019 이서희
2009.03.08 18:43
지난 소그룹에서 깊이 깨달은것 중에 하나가 이것이었다. 서로 고민이 있다면 나누고, 간증할 것이 있다면 나누는 그런 시간 중 이었다. 다른 사람들의 이런저런 사생활 이야기, 신앙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지막으로 내 차례가 왔을땐 할말이 없었다. 하고싶었던 말이 있었지만 차마 할수 가 없었다. 내가 제일 힘들었었고 신앙을 찾기까지도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했었지만 나는 정말 당장이라도 무릎꿇고 너무도 감사하다고 기도를 해야 할 상황이었다. 내가 불평하고 떨쳐버리려던 내 상황과 처지를 다른 사람은 너무 간절히 원했고 힘들게 얻은것들이 많다. 그것을 깨닫고 난 후에는 과거에 아주 작은것 부터가 다 감사했다.
오늘 LT를 통해서 그 일이 있은지 몇주 후인 지금 그동안 또다시 불평을 밥먹는 일삼지않았나 뒤돌아 보게되었다.

개강후에 꼬여만 가는 일 때문에 어디선가 또 불평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내 주위의 많은 조력자들 덕분에 불평을 그만 두고 , 또다시 연약지려고하는 마음 붙잡아 달라고 기도했다.
그 많은 백성들을 책임져야할 모세도 차라리 자기가 죽겠다고 할 만큼 흔들렸다. 흔들리고 넘어지려 할 때 우리는
더 큰 믿음을 구하는 기도를 드려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일을 우리를 통해서 하시길 원하시지, 마냥 우리에게
다 떠넘기고 '너네가 해라 ' 하는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이 내생각이다. 큰 고민과 부담을 우리가 애써 짊어질 필요가
없는것이다. 조금의 부담이라도 느껴진다면, 당신의 일을 행하기 위해 우리를 택하신 것에 대해 우리가 기쁘게 받아야
할 거룩한 부담일 것이다. 그런 거룩한 부담을 주신 분꼐 감사하자.
그리고 나를 바른길로 가도록 내 곁에 많은 조력자들을 주셔서 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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