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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슬기
2010.10.09 12:16

 나는 얼마나 일을 함에 있어서 적극적인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항상 내 일처럼 생명 걸고 하는가?

몇달전까지만해도 많이 나태했었습니다. 어떤 일을 할 때에도 의욕이 생기지 않았고, 목표도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성심 성의껏 했어야 했는데 편안함에 안주하고 모든 일을 게을리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를 살더라도 나에게 주어진 24시간을 정말 열심히 살아야했는데 요즘 몇달간은 무의미하게 시간을 흘려보냈었던 것 같아 후회가 됩니다. 그렇게 흘려보낸 시간 만큼 더 열심히 살아야 하기에 그만큼 더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적극적으로 열심히 산다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저를 발전시킬 수 있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 못했던 제가 밉습니다. 하지만 다시 정신을 차리고 요즘은  열심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할 것이 많아 벅차지만 힘들다고 놓아버리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너무너무 소중하고 귀한 하루하루를 남들에게 부럽지 않을 만큼 잘 활용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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