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하나님께로부터 부름받은 사도"

 

 

▧ 오늘의 말씀 : 갈라디아서 1:1 - 1:10

하나님께 부름받은 사도(1-5)

1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2함께 있는 모든 형제로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3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5영광이 저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참된 그리스도의 종(6-10)

6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7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8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0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바울은 왜 자신의 사도권을 문안 인사할 때부터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까?
2. 참된 그리스도의 종은 어떠한 태도로 복음을 전합니까?


▧ 본문해설  

하나님께 부름받은 사도(1-5)

당시 갈라디아 교회에는 유대 율법주의자들의 거짓 가르침이 만연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들은 바울의 사도권에 대해서 도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바울은 자신의 사도권이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왔음을 당당히 주장하면서 문안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울은 자신의 사도권 임명에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언급하였던 것은 죽음과 부활이야말로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것임을 분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도권의 임명에서 바울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매우 핵심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죽음과 부활의 원리야말로 인간의 죄악이 스스로 해결될 수 없는 것임을 분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의 뜻을 성취할 수 없으므로 오직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으심과 부활의 권세를 믿으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율법주의 사상이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지만,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받을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참된 그리스도의 종(6-10)

바울은 자신이 전하는 복음이 직접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믿었기 때문에 이 복음 이외에 다른 복음이 결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사람들이 거짓 교사의 가르침에 쉽게 넘어가는 이유는 하나님이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복음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라야 합니다. 인간이 진리를 아무리 완벽하게 제시한다 해도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면  하나님의 진리에 이르지 못합니다. 참된 그리스도의 종은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종입니다. 바울은 진정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종으로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 적용

1. 나를 부르신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2. 나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인가?


▧ 오늘의 기도

나를 위해서 예수님의 대속적 죽으심과 부활만이 나를 죄에서 자유케 할 수 있음을 확신하게 하시고, 나의 삶을 통해서 사람보다 오직 하나님만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도록 지켜주소서.



자료제공 : 김신섭 목사
kimss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