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심을 물리치라"

 

  
▧ 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12:13 - 12:21

소유보다 생명이 중요함(13-15)
13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14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15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참된 부요함(16-21)
16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18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탐심은 왜 물리쳐야 할 것입니까?
2. 재물은 어떻게 취급해야 합니까?

▧ 본문해설  

소유보다 생명이 중요함(13-15)

예수님을 따르는 많은 사람들은 각각 그 동기가 달랐습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은 진정으로 하나님으로 인식하고 바르게 믿었지만, 또 다른 사람은 자신의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는 분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분이시기에 우리모든 소원을 간구할 수 있지만, 본문에서 예수님은 유산을 형보다 더 많이 얻기 위해서 예수님을 찾아온 사람에게 책망하셨습니다. 탐심으로 가득찬 이 사람에게  많은 것을 소유한 것보다 생명을 얻어야만 진정으로 행복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생명되신 주님을 모시는 것이 생명과 행복을 얻는 유일한 길입니다. 나는 주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믿고 있습니까?

참된 부요함(16-21)
인간은 끊임없이 탐심의 노예가 되고 있습니다. 탐심으로 가득찬 사람들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재물을 모읍니다. 이들은 재물이 자신만의 소유라고 주장하며 일평생동안 그 재물의 부요함으로 평생을 살게될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재물은 우리의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재물보다 더 중요한 생명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생명은 오직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재물의 진정한 소유권도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님의 일을 위해서 우리에게 맡겨 놓으신 것 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재물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청지기 의식을 가진 자들이 진정으로 하나님께 부요한 사람입니다. 자신을 위해 재물을 쌓아두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오히려 저주가 됩니다. 오늘 주님이 생명을 거두어 가신다면 모든 재물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만 깨달아도 우리의 삶은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나는 재물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 적용  
1. 나는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인식하여 따르고 있는가?
2. 나는 재물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내게서 탐심을 물리치게 하시고 오직 생명을 주시는 주님을 올바로 섬기게 하소서. 참된 부요함은 재물보다 만물의 소유주가 되시는 하나님께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자료제공 : 김신섭 목사
kimss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