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살전 2:1-1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1-8)
[1] 형제 여러분, 우리가 여러분을 방문한 것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여러분도 알 것입니다. [2]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는 여러분에게 가기 전에 빌립보에서 고난을 당하였고 멸시를 받았습니다. 여러분에게 갔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대적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담대하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 주셨습니다. [3] 우리가 전하는 말은 여러분을 격려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거짓을 말하지 않고, 악한 생각도 품지 않습니다. 결코 여러분을 속이지도 않습니다. [4] 하나님께서 우리를 훈련시키시고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말씀을 전할 뿐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기쁘게 하기보다는, 우리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 원합니다. [5] 우리가 여러분이 듣기에 좋은 말을 해서 여러분의 마음을 사거나, 돈을 바란다든지, 욕심을 채우기 위해 거짓으로 행동한 적이 없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아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증거해 주실 것입니다. [6] 우리는 여러분이나 혹은 다른 누군가가 칭찬해 주기를 바란 적도 없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우리의 권위를 이용해, 여러분이 우리를 칭찬하도록 만들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7] 그러나 우리가 여러분을 얼마나 온유한 마음으로 대했는지 아실 것입니다. 우리는 어린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여러분을 대했습니다. [8] 우리는 여러분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에게 기쁜 마음으로 전할 뿐만 아니라 여러분을 위해 우리의 생명까지도 기꺼이 내어 줄 수 있습니다.
밤낮으로 수고함(9-12)
[9] 형제들이여, 여러분은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아실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동안, 여러분 어느 누구에게도 짐이 되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10] 또한 우리가 얼마나 흠없이 거룩하고 바르게 살고자 했는지 알 것이며,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도 증인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11]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는 아버지가 자녀를 대하듯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돌보아 주었습니다. [12] 여러분을 높여 주고, 위로하며, 하나님을 위해 선한 삶을 살아가라고 가르쳤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분의 영광스러운 나라로 불러 주셨기 때문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사도 바울은 어떤 태도로 일을 하였습니까?
2.
■ 본문해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1-8)
“이 첫째 편지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사람들 중에서 행한 그의 활동 방법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기만이나 간사스런 꾀를 통하여 개종자들을 얻고자 노력하지 아니하였다고 선언하였다.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거하시느니라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도로 능히 존중할 터이나 그러나 너희에게든지 다른 이에게든지 사람에게는 영광을 구치 아니하고 오직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으로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니라.”(행적, 256).
밤낮으로 수고함(9-12)
바울은 밤낮으로 일하면서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본업이요 남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자기 일을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한 손으로는 직업적인 전문인으로서, 다른 한 손에는 복음을 갖고 살아야합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땀흘리는 수고와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복음전파하는 일에나 자신의 생활을 위해서 남에게 신세를 지지 않고 밤낮으로 일했습니다. 이러한 열정이 가능한 것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십자가의 사랑에 강권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에 감동된 사람은 주님을 위해서 죽도록 충성하게 됩니다.
■ 적용
1. 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하는가?
2. 나의 직업은 복음전파를 위해서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가?
■ 기도
주님, 제게 주신 은사와 기회를 복음전파를 위해서 사용하되 죽도록 충성을 다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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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301 김상미
부르심에 합당한삶. 정말 나는 나의 부르심에 대하여 얼마나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는 하루이다.
사도바울은 그의 삶에 예수님을 영접한후 핍박하는 자에서 사도로서 복음을 전파하는데 목숨까지 바치는
순교자였다.목숨까지 내어줄만큼 부르심에 충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십자가의 사랑에 강권함을 받았고 또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너무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목숨까지도 내어줄 정도로 복음전파를 본업으로 삼고,그의 권위를 남용할수도 있었으나 그에 합당한 살았던 사도바울..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법을 진정으로 실천하고 행하였던 사도바울처럼 나또한 예수님의 값진 희생과 십자가의
사랑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또 오직 그 이유가 내가 복음을 전해야 하는 유일한 이유가 되었으면 하고 바래본다..
2009121036 주미지
하나님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은 ‘사랑’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방법은 하나님의 사랑을 내 주위의 이웃과 친구들에게 베푸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경우엔 사소한것 하나 먼저 내어주고 마음쓰는 것이 쉽지 않을 때가 있다. 창피한 일이지만 왠지 내가 더 손해보는 것 같기도 하고 매달리는 것 같아 자존심이 상하는 것 같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어린 아이같은 생각은 접어두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본받아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눠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먼저 욕심 없이 많이 내어주면 언젠가 그들로부터 지금껏 베풀었던 사랑이 배가 되어 소리없이 돌아온다고 하지 않는가...
십자가의 사랑에 감동된 사람이 죽도록 충성할 수 있다고 하였다.. 저는 이 말씀을 보면서 정말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하심을 느꼈습니다. 저는 요즈음 정말 고민하고 있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제 자신 속에 사랑이 없다는 것이 너무 힘들었고 자꾸만 믿음이 흔들리고 힘들어하는 저를 보면서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사람에게 잘보이지 않고 하나님앞에 잘보이는 사람이 되려고 애썼지만 저의 노력으로는 눈꼽만큼도 이루어 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 제 자신속에는 너무나 이기적이 마음과 교만심이 가득하고 사랑이 없어서 저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매일 매달려야 했습니다. 사랑을 받기 위해 천연계와 더불어 명상도 해보았지만 문제는 제 자신 속에 있었습니다. 믿음이 부족하였고 감정에 따라 신앙이 좌우되는 저였습니다. 신앙은 감정이 아닌 산 믿음이라는 것을 말로만 인식하고 있었을 뿐이였고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이 말씀을 되새기며 다시한번 저의 부족한 믿음에 아버지께 기도하고 싶습니다. 자아를 버리게 도와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