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기도하라"

 

▧ 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11:1 - 11:13

기도를 가르쳐주소서(1-4)
1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2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3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4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하라

강청 기도(5-13)
5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빌리라 6내 벗이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7저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소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8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 9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0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11너희 중에 아비 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2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13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제자들은 예수님께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하였습니까?
2. 하나님께서는 강청 기도에 어떻게 응답하십니까?

▧ 본문해설

기도를 가르쳐주소서(1-4)
예수님의 기도를 들은 제자들은 자기들의 기도와 다른 것에 놀랐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께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나아갈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감히 부를 수 없었기에 이러한 기도는 혁명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기도는 마치 자녀가 자기의 소원을 아버지에게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버지는 자녀를 사랑하며 그들을 책임지는 존재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게 하심으로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리고 일용할 양식을 위해 기도할 것을 가르치심으로 우리가 주님의 은혜가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자라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또 죄 용서를 받은 자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가 시험에 빠지기 쉬운 연약한 자라는 것을 기도를 통해 가르쳐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기도를 통해 우리 자신을 알게 되며 또한 하나님의 능력을 더욱 의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가르치신  기도로 하나님과 더욱 깊이 교제하는 기쁨을 맛보십시오.

강청하는 기도(5-13)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문제는 기도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더라도 확신없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응답을 기대하지도 못합니다. 그렇기에 조금 기도하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강청기도를 말씀하십니다.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라고 하십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 인내하면서 계속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분명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성령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셔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성령님을 보내셔서 우리의 문제들을 해결해주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더욱 성령님의 지혜와 명철을 구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 적용
1. 나의 기도는 주님의 기도를 따라 하고 있는가?
2. 나는 간절히 소원하는 바를 위해 강청기도를 드리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이 가르쳐 주신 것처럼 하나님을 아버지로 생각하며 기도하게 하소서. 강청기도를 통하여 응답받는 기도의 경험을 갖게 하소서.



자료제공 : 김신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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