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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611503
2009.03.09 23:04

나 자신은 하나님을 믿노라고 공언하면서 언제나 하나님과 세상적인 것을 탐하는 욕심사이에서 갈팡 질팡 하다가
결국 하나님을 등지고 마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온전하게 하나님을 알고 믿는 것은 나 자신의 세상에 대한 탐심을 과감하게 손에서 놓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포기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 자신의 이기적인 모습을 당당하게 인정하고 기도로서 이겨낼 수 있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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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당신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명 가운데 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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