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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이진현
2009.03.24 22:37
사실 오늘의 말씀은 어렵다. 
아침부터 계속 이 말씀에 대하여 지금까지 생각했지만, 잘 모르겠다.
나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기별과 그리고 적용할 것이 무엇인지......
이제 잠자리에 들기 전 한 가지 머릿속에 스치는 생각은 내게 주신 것이 다 내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에게 현재 주어진 것, 내가 소유한 것,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 
그런데 욕심이라는 것이 나의 멱살을 쥐고 있는 것 같다.
다 내려 놓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에 순종하며, 있는 그대로 사는 삶, 자족할 줄 아는 삶, 이것이 21세기 레위인인 내가 취해야 할 삶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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