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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611027이우림
2009.12.01 13:42
내가 스스로를 보아도 천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주님을 찬양하는 일 때문이라면, 이보다 더 낮아지고 싶소. 그래도 그대가 말한 그 여자들은 나를 더욱 더 존경할 것이오." 23 이런 일 때문에 사울의 딸 미갈은 죽는 날까지 자식을 낳지 못하였다.

다윗은 자신이 어떻게 행동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렇게 했을 때에도 다른 사람들이 그를 어떻게 여길지도 미리 앞서 생각하고 진심을 다해 행동할 뿐이다. 자신의 미목과 명성만을 찾은 미갈은 결국 저주를 받는다. 나는 과연 다윗과 같은 은혜를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얼마만큼 감사찬양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그러지 않고 있다면 그 이유가 미갈과 같은 마음에서 나오는지 다시 반성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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