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 느헤미야 9:6 - 9:17
☞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6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 7 주는 하나님 여호와시라 옛적에 아브람을 택하시고 갈대아 우르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을 주시고 8 그 마음이 주 앞에서 충성됨을 보시고 더불어 언약을 세우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의 땅을 그 씨에게 주리라 하시더니 그 말씀대로 이루셨사오니 주는 의로우심이로소이다
☞ 주의 감찰과 구원
9 주께서 우리 열조가 애굽에서 고난 받는 것을 감찰하시며 홍해에서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10 이적과 기사를 베푸사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그 나라 온 백성을 치셨사오니 이는 저희가 우리의 열조에게 교만히 행함을 아셨음이라 오늘날과 같이 명예를 얻으셨나이다 11 주께서 또 우리 열조 앞에서 바다를 갈라지게 하시사 저희로 바다 가운데를 육지같이 통과하게 하시고 쫓아오는 자를 돌을 큰 물에 던짐같이 깊은 물에 던지시고 12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 행할 길을 비취셨사오며 13 또 시내 산에 강림하시고 하늘에서부터 저희와 말씀하사 정직한 규례와 진정한 율법과 선한 율례와 계명을 저희에게 주시고 14 거룩한 안식일을 저희에게 알리시며 주의 종 모세로 계명과 율례와 율법을 저희에게 명하시고 15 저희의 주림을 인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주시며 저희의 목마름을 인하여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 또 주께서 옛적에 손을 들어 맹세하시고 주마 하신 땅을 들어가서 차지하라 명하셨사오나 16 저희와 우리 열조가 교만히 하고 목을 굳게 하여 주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17 거역하며 주께서 저희 가운데 행하신 기사를 생각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며 패역하여 스스로 한 두목을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사오나 오직 주는 사유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저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가 섬기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2. 내가 교만하여 주님의 뜻을 저버림에도 불구하고 왜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십니까?
■ 본문해설
☞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함 (9:6~8)
찬송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마땅히 하나님께 돌리는 반응입니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의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사 25:1). 하나님을 올바로 알게 되면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에스라를 통해서 들려주신 율법의 말씀을 깨닫게 되자 레위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앞장서게 됩니다. 창조로부터 시작된 모세오경을 듣게 되니 자연스레 창조주 하나님을 찬송하게 되는 것입니다. 각 시대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사 언약을 맺으시고 신실하게 돌보신 역사적인 사실들을 반추하면서 그들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의로우심을 찬양합니다. 말씀과 함께 찬양하는 것은 참된 그리스도인의 예배의 모습입니다. 나는 오늘 나를 인도하신 나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까?
☞ 주의 감찰과 구원 (9:9~17)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회고해보면 주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부터 구원하시고 홍해를 건너게 하시고, 광야에서 매일 만나로 먹이시며, 반석에서 생수를 내어 마시게 하신 모든 역사를 회고하며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고난당할 때마다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그때마다 응답하셨습니다. 범죄하였을 때는 그들을 징계하셨지만, 회개하면 언제든지 용서해주셨습니다. 이제 그 모든 일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있는 그들의 모습은 실로 하나님에 대한 처음 사랑을 되찾은 듯합니다. 나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기이하신 손길을 구체적으로 기억하며, 그 하나님의 사랑의 섭리를 찬양합시다.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지점에 이르기까지 걸어온 모든 전진의 발걸음을 되돌아보며 과거를 회고할 때, 나는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들을 바라볼 때, 나는 놀라움으로 가득 차게 되며, 인도자되신 그리스도를 신뢰하게 된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해 오신 길을 잊어버리는 것 외에는 미래에 대하여 두려워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목사,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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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
1. 진정한 찬양은 역사 속에 살아 계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지난 날 나의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구체적으로 기억하고 감사와 찬양을 드립시다.
2. 왜 주님은 내가 주님의 말씀에 불순종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구원해주십니까?
■ 기도
나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 비록 내가 불순종했을 때에라도 여전히 나를 버리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사람의 속성은 죄라고 하는데
때문에 매일매일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 할때가 너무나도 많다.
때로는 말씀대로 안하면 혹시 안좋은일이 생길까 염려하여 그 말씀대로 한적도 있다.
아니... 그럴떄가 대부분인것 같다.
하지만 자포자기 하고 안할때도 있는데 그때에도 역시 사랑하시는것은
내가 부모님이나 가족을 생각하는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한다.
나의 교만으로 주님의 말씀을 불순종 했던 기억들이 글을 읽으면서 반성하게 되었다.
마가복음 4:20절 말씀을 보면, 항상 주님과 함께 있는데, 우리는 불안을 느끼고 걱정을 한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런 우리에게 왜? 쓸때없는 걱정과 불안을 느끼냐며.... 항상 나와 함께 하는데..... 이런 내용의 말씀이였다.
아침에 이 말씀을 읽으면서 항상 주님과 함께 한다는 것에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_*
2010121030 상담심리 장시온
정말 감사한다.
하나님의 나약하고 무지하고 먼지같은 존재인 나를 머리카락 한올도 아시고 사랑해 주시는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한다.
나는 항상 하나님이 계시지 않고 언제나 붙잡아주지 않으시고 빗겨나가는 나를 용서해주시고 다시 받아주지 않으셧다면
나는 이 세상에 살 의미가 없고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솔직히 항상 나를 공평하게 사랑하시는 주님께 잘못하고 죄를 지을 때에 부끄러운 마음에 다시 하나님께 다가가지 못하는데 그래도 자신에게 오라는 하나님께 나는 아무말도 할 수 없고 그저 그분께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느낀다.
나를 버리지 않으신다라... 내가 주님을 떠나지 않는다면 결코 주님은 날 떠나지 않으신다 그리고 그 누구도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끊을 수 없다 이게 바로 내가 믿는 믿음이라는 사실에 오늘도 감사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