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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진
2010.06.07 07:31

선지자의 명령은 신실히 믿음을 지키며 살아온 오바댜에게는 분명 두렵고 떨리는 것이었다.

한 순간 생각했을 것이다. 그는 온 나라를 뒤 덮은 어두운 배도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실히 섬겼고, 뿐만아니라 100명의 선지자의 생명 또한 구한 사람이었다. 이런 그에게 엘리야의 명령은 커다란 시련이고 시험이었다.

하지만 엘리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두지 않았고,

두렵고 떨렸음에도 불구하고 오바댜는 ":가서 아합을 만나 고하였다."

 

마지막 문장이 연약한 믿음의 소유자인 나에게 참 감동을 준다.

오바댜는 충실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지만  겁도 많고 소심한 사람이었던 것도 같다.

어찌보면 나와 비슷한 성정의 사림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와 엄연히 달랐던 한 가지는 그는 자신의 연약한 성정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였다는 사실이다.

만일 나였다면 엘리야의 말을 무시하거나 도망가거나 그게 아니면 피할 다른 방도를 찾지 않았을까......

오늘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강한 믿음의 소유자만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연약하지만 자신의 약한 성정보다 하나님의 명령을 더 중히 여기는 사람도 함께 쓰신다는 사실을 배웠다.

나 역시 오바댜 처럼 겁도 많고, 소심한 사람이지만 충실한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마지막 날에는 하나님의 사명을 완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작은 역할이라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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