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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맴
2010.06.22 05:34

 조금만 머리를 숙여도, 천천히 걸어도, 마음 속에 후회하는 마음만 가져도 즉시 다가오셔서 회개하는 심령을 받으시는 분  마음이 참 포근해 지는 말씀이다.

도저히 용서 받을 수 없을 것 같은 엄청난 죄를 저지른 아합에게도 회개하자 마자 그 같은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도 나같은 사람을 돌보아 주시는 것 같아 감사 또 감사를 드린다.

이렇게 날마다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의 넘치는 바다 가운데서 살고 있으면서도 난 얼마나 같은 형제들에게 야박하고, 엄격하게 굴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정작 나는 커다란 들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남들에게 있는 작은 티를 용납못한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오늘 아침에는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하신 심령이 좁은 나의 마음에도 임하시어 형제의 잘못에는 너그럽고 내 자신에게는 엄격한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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